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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22, 2014

치료자 예수님: 섬김의 갈등

치료자 예수님: 섬김의 갈등

1. 마르다와 마리아

ㄱ.  예수님께서 마르다와 마리아를 방문하신 기록이 성경에 나오는데, 10:38-42, 11:1-44, 12:1-8 있다 11,12 장의 사건은 예수님께서 종려주일에 예루살렘 입성하시기 전에 일어난 일들이고( 12:12), 10장의 일은 해에 일어난 일로 학자들은 추정한다. 베다니는 감람산 기슭에 위치하였고 예루살렘에서는 동쪽으로 1.5 마일 거리여서, 예수님께서는 아마도 자매들의 집을 자주 방문하셨을 것으로 추정이 된다. 예수님은 자매들과 오라비 나사로를 사랑하시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 11:5).

ㄴ.  10:38-42 – 예수님을 초대한 마르다

·         마르다는 예수님과 일행을 자기 집에 초대하고 음식을 준비하였다.
·         준비하는 일이 많아 마음이 분주하자, 마르다는 예수님에게 동생이 자기를 도와 주게 말씀해 달라고 하였다.
·         예수님의 대답: “But one thing is needful.”

2. 마르다의 , 잘못

ㄱ.  마르다가 은 διακονια (diakonia)라는 말로 사도행전 6장에 나오는 집사(deacon)라는 말이 여기에서 나왔다. 마르다가 일은 섬기는 사역이었다. 같은 10 바로 앞에는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가 나오는데 ( 10:25-37) 비유의 결론은 선한 사마리아 사람처럼 너도 이와 같이 하라이었다율법사는 학문은 깊었으나 행함이 부족한 사람이었으므로, 예수님께서 그렇게 가르치신 것이었다. 그런데, 마르다는 섬김의 행함을 지금 하고 있었다. 분명히 하여야 일을 것이었다.

ㄴ.  그런데, 마르다는 자체에 마음이 분주해졌다. 마음이 분주하다는 말이 원어에는περισπαω (perispao)라는 말로, 마음이 사방 팔방으로 잡아 당겨진 상태를 가리킨다. 섬김의 목적을 잊고, 자체에 삼키운바 상태이다.

ㄷ.  마르다와 마리아를 비교해 보면

·         마리아는 주님의 말씀을 들었고, 마르다는 주님께 요구의 말을 하였다.
·         마리아는 주님 아래 앉았고, 마르다는 식탁에 recline하셨을 주님 위에 서서 (stood over) 말을 하였을 것이다. 아래 앉았다 하는 것은 겸손히 말씀을 경청하는 자세를 가리킨다; 예수님의 제자가 되기 위해서. (. 22:3 – 바울은 가말리엘의 밑에서 배웠다.)

3. 예수님의 치료의 말씀: “But one thing is needful.”

ㄱ.  But
·         성경에서 But이란 말이 쓰일 때는, 너무 바쁘게 움직이는 데서 잠깐 pause하고 유념하여 보라는 뜻이 있는 경우가 있다예를 들어, 11:9 – 세상을 즐기며 바쁜 생활을 하지만, 그러나 하나님의 심판을 기억해야 한다는 말씀 처럼. “But” is a sound of admonition.
·         주님이 만일 이렇게 말씀하신다면: “네가 나를 위해 산다 하며 이리 저리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그러나, 네가 밑에 앉아 말에 경청하는 것을 잊은 것은 아니냐? …”
ㄴ.  One thing
·         이것은 음식이 하나면 족하다는 말씀이 아니다.
·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가지는, 예수님의 밑에 앉아 예수님의 말씀에 경청하는 것이다. 이것이 마리아가 택한 좋은 것이었다.

ㄷ.  Is needful
·         그리고 그것은 필요한 것인데, 장래에 필요한 것이 아니고, 지금 필요한 것이다는 말씀이다.
·         정말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그것을 구하여야 한다 ( 6:25-33).

4. 후의 마르다와 마리아

ㄱ.  성격이 바뀌지는 않았다 ( 11:20-22).

ㄴ.  그러나, 마르다는 귀한 신앙고백의 주인이 되었다 ( 11:27). 그리고 예수님을 섬기되, 불평 없이 하게 되었다 ( 12:2).

ㄷ.  그리고, 마리아는 예수님의 장사를 준비하며 예수님의 발에 귀한 향유를 붓는 일을 하였다 ( 12:3-8).

ㄹ.  자매 간에 유익한 대화가 계속되었다 ( 11:28)

5. 섬김이란?

ㄱ.  섬김(ministry, λατρευω(latreuo)) 경배(worship) 더불어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이다. 우리의 올바른 섬김의 대상은 하나님이시고 하나님뿐이시다 ( 4:10, 6:13).

ㄴ.  하나님을 섬기되, 우리는 종과 같이 섬기어야 한다 (δουλευω(douleuo)) ( 6:24, 16:13). 우리는 의의 종이고 이상 죄의 종이 아니다 ( 6:6)

ㄷ.  그런데, 예수님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지극히 작은 자를 섬기는 것이 예수님을 섬김과 같다고 하셨다 ( 25:40,45, 9:41).


ㄹ.  그래서 우리는 주님을 섬기고, 주님의 백성들을 섬기어야 한다 (διακονεω (diakoneo) – “wait on”, “be an attendant”). 섬기되 당연히 해야 것을 하는 마음으로 하여야 한다 ( 17:7-10). 서로에게 종이 , 사랑으로 섬기어야(δουλευω) 한다 ( 5:13). 이렇게 그리스도를 섬기는(δουλευω)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다 (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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