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 의의 면류관을 바라 보며 전력으로 경주한 사람 (딤후 4:8)
1. 복음의 빚을 갚으려고 전력으로 경주한 사람
ㄱ. 이방인의 사도
a. 본래는 예수 믿는 사람을 핍박하는 훼방자이었으나,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나고, 이방인의 사도로 불려졌다 (행 9:1-18,
13:46-48, 22:3-21, 갈 1:13-16, 딤전 1:12-14)
b. 스스로를 복음에 빚진 자로 여기었다 (롬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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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의 복음의 빚은 무엇인가? 왜 선교사들이 우리 나라에 와서 순교하기를 마다하지 않았는가? 대동강변에서 토마스 목사님으로 시작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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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개개인의 복음의 빚은 무엇인가? 빚은 완전히 다 갚아야만 하게 되어 있다 (마 5:26, 롬 13:8)
c. 복음이 전해진다면 어떠한 수고도 감내하기를 마다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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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이 전파된다면, 자신이 매임을 당해도, 또는 시기를 받아도 기뻐하고 또 기뻐하였다 (빌 1: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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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의 믿음의 진보를 위해서는 죽는 것이나 사는 것이나 개의치 않았다 (빌 1: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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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를 위하여 온갖 고난, 고초를 당했다 (고후 1:5-11, 11: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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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쪼록 복음이 몇몇 사람에게 전해 지도록 여러 사람에게 여러 모양이 되었다 (고전 9: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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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전하는 자로 당연히 받을 분량을 받지 않고, 복음을 값없이 전하였다 (고전 9:1-18, 마 10:8). 그리고, 손으로 일하여서 자신과 동행인들의 필요를 공급하였다 (행 18:1-3,
20:33-35, 살전 2:9)
d. 복음이 변질 없이 전해 지도록 전력을 다했다 (갈 1:6-10,
2:11-16) –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는 것이 복음의 진수 (참고, 행 15:1-29)
e. 그의 복음 전파 사역은 전력을 다한 경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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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에 얽매이지 않은 군사같이 (딤후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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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류관을 향해 경주하는 선수같이 (딤후 2:5, 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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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를 바라보며 수고하는 농부같이 (딤후 2:6 )
ㄴ. 민족을 사랑한 사도
a. 바울은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 지라도” 자기 민족이 구원받기를 원했다 (롬 9:1-3, 10:1,
11:13-14)
b. 모세의 민족 사랑 (출 32:31-35) – 백성들이 송아지 금신을 만든 후에
c. 느헤미야의 민족을 위한 회개 (느 1:2-11) – 2세 이민자로서 조상의 죄를 회개하였다.
d. 민족이란 개념은 성경적인가? –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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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동일하다 (갈 3:28, 골 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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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인류를 한 혈통으로 만드셨고, 또한 여러 족속을 만드사 거주의 경계와 년대를 정하셨다 (행 17:24-27, 신 31:7, 참고: 신 2: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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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여러 민족과 여러 나라를 만드셨고, 민족과 나라의 흥망성쇄를 결정하신다 (단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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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에서도 여러 나라의 존재가 인정되는 것 같다 (계 21:22-24). God
is the author of the multiplicity and diversity of nations and peoples.
2. 가장 고상한 지식을 사모하고 전하고자 한 사람
ㄱ. 바울은 가말리엘 문하에서 당대의 최고 교육을 받았다 (행 22:3, 빌 3:5-6).
ㄴ. 그러나,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여, 다른 모든 것은 해로 여기고, 배설물로 여기었다 (빌 3:7-9). 다른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긴다면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가? (딛 2:12-13) – 경건치 않은 것과 세상 정욕을 버리고 근신함과 의로움과 경건함으로 이 세상을 살아야 한다.
ㄷ. 이 지식은 마치 감추었다가 찾은 보물과도 같았고 (마 13:44-45), 영세부터 감추였던 비밀의 계시를 알게 된 것과 같다 (롬 16:25-27, 고전 2:7, 엡 1:9, 3:2-9,
5:32, 6:19, 골 1:26-27, 2:2-3, 4:3).
그리스도의 비밀을 알게 되었다는 것은 그리스도의 친구가 되었다는 의미가 있다 (요 15:15, 비교 – 창 18:17-19, 사 41:8, 약 2:23). 우리도 그리스도의 친구임을 아는가?!
ㄹ. 바울의 에베소 교회가 알기를 위한 기도 (엡 1: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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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와 계시의 영을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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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눈을 밝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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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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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원한 풍성이 무엇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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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힘의 강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떤 것을 알게 하시기를 구하였다.
이 기도는 소망에 관한 것인데, 하늘나라의 기업은 소망의 내용이고, 그리스도의 부활을 이루신 능력은 그 소망을 이루는 방편이다. 이러한 소망이 있을 수 있는 근거는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살리시는 사랑을 보이셨다는 데에 있다 (롬 5:10). 그런 소망에서 믿음과 사랑이 나오고 (골 1:4-5), 그런 소망은 우리에게 닻과 같아서, 우리에게 steadfast한 신앙을 갖게 한다 (히 6: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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