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 예수님을 다른 사람들보다 더 사랑한 사람 (요 21:15-23)
1. 예수님을 다른 사람들보다 더 사랑한 사람 (요 21:15 -23)
ㄱ.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요 21:15)
i.
예수님은 부활 후에 디베랴 바다에서 제자들에게 세 번 째로 나타나셨다. 베드로를 처음 부르셨을 때와 비슷한 상황이었다 (눅 5:3-11 ß à 요 21:3)
ii.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사람을 낚는 어부 삼으시겠다는 말씀을 상기시키시려 하셨을까?
iii.
“더 사랑하느냐?” ~ “더 많이 용서함 받음을 아는가?” (눅 7:36-50)
n
바리새인과 동네 “죄인”인 여자
n
오십 데나리온 탕감받은 자와 오백 데나리온 탕감받은 자
n
“누가 더 사랑하겠느냐?” ≠ “누가 더 감사하겠느냐?”
ㄴ. 죄에 더 많고 덜 많은 차이가 있는가?
i.
율법의 하나만 어겨도 율법의 모두를 범한 것과 같다 (약 1:10-11). 빚은 한 호리라도 다 갚기 전에는 다 갚지 못한 것이며 (마 5:26), 하나님은 죄를 절대로 용납하지 않으시기 때문이다 (수 24:19)
ii.
그렇다면 오십 데나리온 탕감받은 자와 오백 데나리온 탕감받은 자의 차이는 무엇인가? – 그 “죄인”인 여인처럼 자기 죄를 얼마나 더 깨닫는가 하는 데에 그 차이가 있지는 않은가?
ㄷ. 하나님의 용서의 특징
i.
완전한 용서 (시 103:12, 렘 31:34, 50:20)
ii.
하나님의 이름을 위해서 용서하신다 (요일 2:12, 시 25:11, 79:9)
iii.
예수님의 보혈을 통해서만 가능 (행 10:43, 13:38, 엡 1:7, 골 1:14, 히 9:22)
iv.
한가지 조건: 용서받은 자는 용서해야 한다 (마 6:12,14-15, 18:21-35, 막 11:25, 눅 6:37, 골 3:13). 용서할 수 있는 권세를 받았기 때문이다 (요 20:23, 약 5:15) ; 개인적인 권세가 아니고, 복음 전하는 사역을 통한 권세이다 (고후 2:14-16, 5:17-21).
ㄹ. 베드로는 많이 용서받은 자로, 형제들을 굳건히 하는 사명을 받았다 (눅 22:31). 또 예수님의 양을 치라는 명을 받았다 (요 21:15-17)
i.
예수님의 양을 치는 자의 조건은 자신이 먼저 용서받은 죄인이었음을 깨닫는 것이 아닐까?
ii.
그렇다면, 형제를 일흔번씩 일곱번이라도 용서할 수 있을 것이다 (마 18:21-22)
2. 예수님을 직접 보고 안 사람 (벧후 1:16 )
ㄱ. 바울과 베드로의 예수님의 관한 지식의 차이
i.
바울 – 하나님께로 부터 받은 지혜와 계시가 있었다 (벧후 3:15-16, 고후 12:2, 갈 1:11-12) – 이것을 가장 고상하게 여겼다.
ii.
베드로 – 예수님의 공생애 기간 동안 가장 가까운 곳에서 예수님을 보고 만지고 경험하였다 (요일 1:1)
ㄴ. 예수님의 사역의 모든 부분에 참여하였다. 다른 제자들과, 또는 소그룹에서, 또는 개인적으로.
i.
사람을 낚는 어부로 부르심을 받았다 (마 4:18-19, 눅 5:1-11)
ii.
베드로의 장모가 열병에서 고치심 받음 (마 8:14-15)
iii.
물 위를 걸음 (마 14:28-30)
iv.
비유를 설명해 주실 것을 구함 (마 15:15, 눅 12:41)
v.
12년 혈루증으로 앓던 여인을 고치신 것을 목격 (눅8:45)
vi.
야이로의 딸을 다시 살리신 것을 목격 (막 5:35-43, 눅 8:49-56)
vii.
빌립보 지방에서의 신앙 고백 (마 16:15-17, 막 8:29, 눅 9:20)
viii.
변화산에서 예수님을 봄 (마 17:1-8, 막 9:2-8, 눅 9:28-36)
ix.
예수님 명대로 고기를 잡아 반 세겔 세를 냄 (마 17:24-27)
x.
형제 용서에 관해 질문 (마 18:21-22)
xi.
낙타와 바늘귀에 대한 교훈에 대한 질문 (마 19:23-27, 막 10:23-31, 눅 18:24-28)
xii.
말라 버린 무화과 나무의 교훈 (막 11:21)
xiii.
말세에 관해 예수님께 종용히 질문 (막 13:3-4)
xiv.
마지막 유월절을 준비 (눅 22:8)
xv.
예수님께 발 뿐 아니라 몸도 씻겨 달라 함 (요 13:8-9)
xvi.
예수님을 안 버리겠다고 선언 (마 26:33, 막 14:27-31, 요 13:36-38)
xvii.
겟세마네에서 예수님께서 기도하실 때 그 곁에서 자고 있었다 (마 26:36-46, 막 14:32-42)
xviii.
말고의 귀를 칼로 침 (마 26:51, 막 14:47, 눅 22:50, 요 18:10)
xix.
예수님을 세번 부인함, 그리고 회개함 (마 26:69-75, 막 14:66-72, 눅 22:54-62, 요 18:17,25-27)
xx.
예수님 부활 후 빈 무덤에 달려 감 (눅 24:12, 요 20:3-6)
xxi.
부활하신 예수님으로 부터 재 소명을 받음 (요 21:15-19)
ㄷ. 소망의 이유를 이야기해 줄 준비가 되어 있었다 (벧전 3:15)
i.
믿음은 들음에서 나지만 (롬 10:17), 그 이후에는 보고 경험함이 있어야 증인으로서 효율적이지 않을까?
n
스바 여왕 (왕상 10:6-7)
n
첫 성탄에 예수님을 맞은 목자들 (눅 2:8-20)
n
베드로와 요한 (행 4:20, 요일 1:1-3, 계 22:8)
n
바울 (행 22:15)
ii.
우리에게는 예수님과의 경험 이야기가 있는가?
n
야곱처럼 환난 날에 건지심을 받은 경험이 있는가? (창 48:16)
n
다윗처럼 환난 날에 건지심을 받은 경험이 있는가? (시 16:1-2, 59:16)
n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룬다 (롬 5:3-4). 하나님과 환난 가운데를 같이 지내 온 경험이 있어야 더 하나님과 가까와 지는 것 같다. 이런 경험이 쌓일 수록 소망도 굳세어 지고, 증거도 힘차게 된다. 왜냐 하면, 이전에도 신실하셨던 하나님께서는 장래에도 신실하실 것이라는 믿음과 소망이 생기게 되기 때문이다 (히 13:8). 그래서 평안을 지으신 하나님께서는 환난도 지으신 분이시다 (사 45:7, 비교: 벧전 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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