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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21, 2014

예수님: 자유하게 하시는 예수님

자유하게 하시는 예수님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 8:32)

1. 서론

            8:31이하에 예수님께서 진리와 자유에 대하여 말씀하시자,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남의 종이 적이 없는데, 자유케 되겠다고 하냐고 반박하였다실제로 이스라엘은 애굽에서 종살이를 하였고, 앗수르와 바벨론에게 북왕국 이스라엘과 남왕국 유다가 망하였었고, 예수님 당시에는 로마의 정치아래 있었다이렇게 정치적으로 종살이를 하였고, 또한 죄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죄의 종노릇하고 있었다그런데, 이스라엘 사람들은 자신들이 종노릇하고 있다는 조차 모르는 부인하였다이와 같이 종노릇하면서도 종노릇하는 지도 모르고, 예수님이 주시는 자유에 대한 필요성 조차 모르는 살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2. 진리이신 예수님을 알면 얻는 자유는 무엇으로 부터 우리를 자유케 하는가?

ㄱ.  율법을 지킴으로 의롭게 되는 (law righteousness, 율법의 )으로 부터 자유를 얻는다율법에 의한 의는 율법 전체를 지켜야 하는 의무를 통해 이뤄지는데, 의무에서 우리를 자유케 한다 ( 5:1-4).  예수님은 우리를 율법의 저주에서 속량하셨다 ( 3:13, 4:5).

ㄴ.  율법의 기준과 (the standard and yoke of the law)에서 자유케 된다율법 아래 있을 때에는 율법을 완전하게 지키지 않으면 정죄와 저주를 받을 밖에 없지만, 하나님의 자녀로 순종하려 때는 순종하려고 하는 조차 받을 대상이 되는 것이다하나님께서 우리를 종으로 간주하여 잣대를 대시지 않고, 우리를 자녀로 대하신다 ( 3:17). “spares” = “is indulgent and overlooks faults compassionately”.  우리의 행위의 옳고 그름을 결정하는 것은, 법이 아니고, 행위가 믿음에 근거했는가 아닌가 하는 것이다 ( 11:1-2, 4, 5, 7, ; 14:23).  우리가 아래 있지 않고, 은혜 아래 있다 ( 6:14).

ㄷ.  믿음에 외관상 상관 없는 것들(indifferent or disputable matters) 하나님 앞에서 종교적인 구애를 받음이 없이 우리가 해도 되고 해도 되는, 또는 사용해도 되고 사용해도 되는 자유가 있다. 음식, 절기 ( 14:1-6).  하나님이 주신 모든 것을 감사함으로 받으면 모든 것이 선하고 속된 것이 없다 (딤전 4:4-5, 14:14).  하나님의 뜻하신 대로 순리대로 쓰고 역리로 쓰지 않으면 된다 ( 1:26-27).

3.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유를 잘못 쓰면 된다.

ㄱ.  아래 있지 않으나, 법을 마음대로 어겨 죄를 지어도 되는 것이 아니고( 6:15-18), 오히려 의의 종이 되어 거룩하도록 하여야 한다 (살전 4:3,7, 1:4).

ㄴ.  믿음에 indifferent 것들을 씀에 있어서, 남용하지 않고, 절제와 자족으로 알아야 한다 ( 4:11-12).  깨끗한 마음으로 쓰지 않으면, 모든 것이 더럽게 된다 ( 1:15).  그렇지 않고서야, 어째서 부자들이 지금 풍족한 것으로 인해 저주를 받으며 ( 6:24-25), 상아 상에 누운 ( 6:4), 집이나 땅이 많은 ( 5:8), 수금과 비파와 소고와 저를 가지고 연회하는 ( 5:12) 따위로 꾸중을 듣겠는가많이 소유한 자체보다는, 남용, 교만, 이생의 자랑 등이 질책의 대상이다.

ㄷ.  믿음에 indifferent 것들을 씀에 있어서, 그리스도 안에서의 자유는 누리는 (using) 것이기도 하지만, 또한 스스로 누리는(abstaining) 자유도 포함한다는 것을 알고, 자유로 인해 믿음이 연약한 자들이 넘어지지 않게 조심하여야 한다 ( 14:1-4, 13-21, 고전 8:9-13, 10:23-33, 5:13).

n  “offense given” – 연약한 자들을 실족하게 하는 à 하지 말아야 한다 ( 18:6-7).
n  “offense taken” – 악한 말이나 행동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나쁜 뜻이나 악한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바리새인들 처럼 15:1-12) à 그런 경우에 예수님의 가르침은 그냥 두어라이다 ( 15:14).
n  그렇다면 어떤 사람이 믿음이 연약한 사람이어서 실족하지 않게 해야 하며, 어떤 사람이 바리새인 같은 사람이어서 그런 사람이 거리낌이 되더라도 상관않고 믿음을 사수해야 하는가?
n  바울과 할례의
·         디모데에게는 할례를 받게 했다 ( 16:3) – 할례에 대하여 자유하나, 유익한 목적을 위하여 자유를 제한하는 자유도 있다 (고전 9:19-23).
·         디도에게는 억지로 할례를 받게 아니하였다 ( 2:3) – 복음의 진리가 잠깐이라도 잃게 되지 않게 하려고 ( 2:3-5).  할례에 대해 자유하다는 것을 확실히 하고, 거짓 선지자들의 가르침에 연약한 자들이 넘어지지 않게 하도록.
·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하여, 사랑하는 마음으로 덕을 세우기 위하여, 자유를 사용하기도 하고, 자유를 스스로 제한하기도 있다 (고전 10:23-24, 8:1)

ㄹ.  그러나 사람이 실족할까 하여, 하나님께서 꺼리시는 것을 하면 되고,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을 해서도 된다이런 것들은 믿음에 indifferent 것이 아니다.

4. 자유와 정부 (government)

ㄱ.  가지의 정부
n  영적인 정사 (spiritual government)
n  임시적인 정치적인 정사 (temporal, civil government)

ㄴ.  그리스도 안에서의 자유는 영적인 자유를 말한다. 영적인 자유를 잘못 적용하여, 정치적인 권세들에게 복종하지 않으면 된다 ( 13:1-7).
n  세상의 정부도 하나님의 정하신 대로 세워진 것이다 ( 4:24-27).
n  법을 지키고, 세금 것을 내고, 국민으로서의 의무를 다하여야 한다 ( 22:15-22, 3:1-2, 딤전 2:2)

5. 자유와 양심

ㄱ.  양심이 무엇인가?
n  과학 (science) – 우리의 오감을 통한 경험과 실험 등을 통해 얻게 되는 지식
n  양심 (conscience) – 일반적인 오감으로는 없는 개개인의 마음에 있는 까지 알아, 하나님의 심판에 관한 감지 (sense of God’s judgment) 가지고, 혹은 마음의 생각을 송사하기도 하고 혹은 변명하기도 하는 ( 2:15-16).  사람 속의 은밀한 것까지도 드러낸다.  (: 다윗(삼하 24:10, 삼상 24:5, 25:31), ( 27:6), 바울( 23:1, 24:16, 9:1, 고후 1:12))

ㄴ.  양심에는 선한 양심도 있고 버려진 양심도 있다 (딤전 1:19, 4:2, 1:15).  예수님은 우리의 양심도 정화시키신다 ( 9:9,14, 10:22)

ㄷ.  양심에 거리낌이 된다고 해서 언제나 옳은 것은 아니고, 궁극적인 심판은 하나님께 있다 (고전 4:4).  그러나, 양심에 거리끼는 일을 하면, 죄가 있다 (고전 8:7-11). 그러므로 선한 양심에 거리낌이 없도록 행하여야 한다 (딤전 3:9).  선한 양심대로 행하는 것이 비방에 대한 최고의 방책이다 (벧전 3:16).

ㄹ.  우리가 자유하나,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정결하고 거룩하게 살기를 요구하시는데, 이러한 하나님의 , 의의 법을 지키고 있는가 하는 것에 대해서, 선한 양심이 우리에게 증거한다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이 없는 믿음에게서 나오는 사랑이 하나님의 법도의 목적과 완성이다 (딤전 1:5)

ㅁ.  그래서 선한 양심은 우리로 하나님을 찾아가게 한다 (벧전 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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