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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5, 2014

고린도전서 11장

고린도전서 11

1. 본받음에 관하여 (:1)

ㄱ.  우리가 어떤 사람을 본받는 것의 기준은 그 사람이 그리스도를 본받은 것에 한해서이다 (:2).
ㄴ.  모든 것을 똑같이 해야 한다는 것이 아니고, 교회의 지체로서 다양성이 있음도 알아야한다 (12:14-20)

2. 예배 중의 질서 (고전 14:40): 남녀가 머리에 쓰는 것에 관하여 (:2-16)

ㄱ.  사역 상의 서열 (:3)
n  예수님은 모든 신성을 가지신 하나님으로 성부 하나님과 동등하시나 ( 2:9, 9:5, 요일 5:20, 10:30), 자신을 낮추시고 종의 형체 곧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셨다 ( 2:6-8). 구원 사역을 위해서, 성부 하나님이 성자 하나님을 보내셨으므로 ( 5:23,36,37, 6:44,57, 8:16,18,42, 12:49, 14:24, 17:21,25, 20:21), 사역의 서열상 성부 하나님이 더 크시다고 표현되었다 ( 14:28) – 예수님이 잠시 육신을 입으시고 자기를 낮추신 동안 ( 2:9).
n  이 예수님은 교회의 머리시고 ( 1:22-23), 남자(와 여자)의 머리이시다 (:3).
n  남자가 여자의 머리라 함은(:3), 가정이나 교회 안에서 역할 상 남자가 여자보다 앞선 자리를 차지한다는 뜻이다.
ㄴ.  역할에 관한 남녀의 구분 (:4-10, 13-15)
n  머리에 무엇을 쓴다 함은 자신이 다른이의 권세 아래 있음을 뜻하였다 (:10) – 천사들도 증인으로 증거하듯이. 당시 여자들이 쓰던 것은 수건이나 모자가 아니고, 머리와 온 몸을 가리는 야쉬막(yashmak)이란 것으로, 이런 것을 입지 않고 공중에 나타나는 여자는 창기나 음탕한 여자로 간주되었다. 야쉬막을 입고 다니는 여자는 그 정절을 보호받을 수 있었다.
n  반대로 남자의 경우 머리를 덮는다는 것은 예수님, 즉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우는 것으로 간주되었다 (:7).
n  남녀의 구분의 근거
·         남자에게서 여자를 만드셨다 (:8, 2:21-23).
·         남자를 돕는 배필로 여자를 만드셨다 (:9, 2:18,20).
·         여자는 남자의 영광으로 주셨다 (:7, 12:4, 31:23).  또 여자가 그렇게 됨은, 여자 자신에게 칭찬과 존귀를 가져오는 것이다 ( 31:25,28-31)
n  교회의 공회에서 여자의 역할
·         여자는 교회에서 잠잠할 것을 명하였다 (고전 14:34-36). 교회에서 가르치거나 남자 위에 주관을 갖는 것을 허락지 않았다 (딤전 2:11-14).
·         그러나, 나이 든 여자는 젊은 여자들에게 교회와 집안에서 선행하고 정숙할 것을 가르칠 수 있다 ( 2:3-5, : 31:26).
·         : 특별한 경우에 하나님께서 여자를 지도자나( 4-5) 선지자로( 2:36-37) 쓰신 경우도 있었다.
ㄷ.  은혜 입음에 있어서 남녀가 하나이다 (:11-12).
n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인종이나 지위나 남녀의 차별이 없이 다 하나이다 ( 3:26-28). 남녀 모두 하나님에게서 났고 (:12), 남녀 모두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받았다 ( 1:27). 하나님은 남녀 모두 복을 주시고 사람이라 칭하셨다 ( 5:2).
n  남자가 여자 없이 있을 수 없고 (:11-12), 돕는 배필로 주신 여자의 도움이 필요하다.
n  그리스도 안에 있는 남녀 모두 하늘나라의 유업을 받을 것이다 ( 3:29, 벧전 3:7).
n  부활 후에는 남녀가 시집, 장가 가는 것이 없다 ( 22:30, 12:25, 20:34-35). , 남녀 간에 가정에서의 역할 상의 서열이 더 이상 없다.
ㄹ.  위에 것에 관해 쓸데없는 변론하지 말 것을 가르친다 (:16).  이런 변론은 다툼을 일으키고 무익하다 (딤전 6:3-4,20-21, 딤후 2:23, 3:9).

3. 예배 중의 질서: 애찬과 성찬에 관해 (:17-34).

ㄱ.  고린도 교회의 잘못된 애찬 관습 (:17-22)
n  당시 고대사회에는 애찬(love-feast, π τν γαπν)이라는 관습이 있었는데, 이 때에는 부자나 가난한 사람이 각자 할 수 있는 만큼 집에서 음식을 가져다가 한 식탁에 놓고 같이 음식을 나누었다가난한 사람도 모처럼 기름진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n  그러나, 고린도 교회에서는 이 관습이 잘못 실행되어서, 부자들은 자기들이 가져온 음식을 자기끼리만 먼저 먹고, 가난한 자들은 시장하도록 놓아 두어 부끄러움을 당하게 되었다 (:21-22). 그리고는 이와 같이 잘못된 애찬을 나눈 뒤에 주님의 성찬을 거행했는데 이것 또한 잘못된 것이었다 (:20).
n  예배로 모일 때는 첫째 유익됨이 있어야 하고, 둘째 해가 됨이 없어야 하는데, 고린도 교회는 이 두가지 면에서 모두 잘못하였다 (:17).
·         유익이라 함은, 모일 때에 찬송과 말씀의 증거와 계시나 방언의 통역 등으로 교회에서 덕을 세우는 것을 말하는데 (고전 14:26, 5:19-20), 그러함으로 옛사람이 벗어지고 ( 3:9), 우리가 좀 더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 6:4). 고린도 교회의 잘못된 애찬 이행으로 이런 목적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         해가 된 것은, 그 교회에 분쟁(divisions, schisms)과 편당(heresies, KJV)이 생긴 것이다 (:18-19). 마음/감정의 상함이 생기고, 나아가서는 말씀의 doctrine에 관한 이견까지도 생길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런 것을 통해서도 옳다고 인정받는 사람들을 갈라내신다 (:19, 요일 2:19).
ㄴ.  주의 성찬에 관한 가르침 (:23-26)
n  바울의 이 가르침은 주께 받은 것을 전한 것이었다 (:23).
·         바울은 여러번 주님께 직접 계시를 받았다 ( 18:9, 22:18, 23:11, 27:23-25, 1:11-12, 2:2,6, 고후 12:1-7).
·         실제로 고린도전서는 AD 53-57년 경에 쓰여져서 복음서보다 먼저 쓰여졌을 것이라고 추측되며, 그렇다면 주님의 성찬에 대해 가장 먼저 쓰여진 글이다.
n  성찬은 주님의 몸과 언약의 피를 기념하는 것으로, 우리의 속량을 위해 그의 죽으심을 전하는 것이다 (:24-26) (2주 전 공부한 보충교재 참고)
ㄷ.  성찬에 합당치 않게 참여하는 것에 대한 경고 (:27-32)
n  성찬에 합당치 않게 참여하는 것은 주님의 몸과 피를 범하는 죄이다 (:27)
·         주님의 몸을 분변하지 못하고 참여하는 것 (:29) – 성찬의 의미를 모르고, 보통 음식처럼 먹고 마시는 것 (고린도 교인들이 애찬에 취한 뒤 함부로 성찬에 참여한 것)
·         자기를 살펴봄이 없이 참여하는 것 (:28,31) – 회개와 성결케 함이 먼저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다행이도, 우리의 의롭게 됨은 율법의 기준대로 율법의 의를 얻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인정해 주시는 대로 얻는 그리스도의 피로 사신 하나님의 의를 얻는 것이다.
n  이 죄에 대하여 고린도 교인들은 징계를 받은 듯 하다 (:30)
·         이 징계는 자녀들에게 하듯, 사랑으로 베푸신 것이었다 (:32, 12:5-13)
·         반면, 불신자에게 내리시는 심판은 죄악이 관영할 때까지 두셨다가 ( 15:16), 완전히 멸망시키려고 도살하시는 것이다 ( 12:1-3).

ㄹ.  애찬과 성찬에 관한 마지막 권면 (:33-34) – 질서를 지켜서 서로 기다리고, 같이 떡을 떼라. 그 떼는 떡은 한 몸의 지체된 성도 모두가, 그리스도의 몸에 같이 참예하는 것이므로 (고전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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