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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January 7, 2017

제 2 권: 구속주 하나님, 제 26 과 - 예수님으로 인해 완전케 된 율법

산상보훈 중에서 예수님께서 율법에 관해 말씀하시기를,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이루리라”( 5:17-18) 하셨다. 율법의 조항에는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을 가르치는 도덕적인 법과, 제사나 절기에 관한 의식이나 제도에 관한 법이 있는데, 모두 성령의 감동으로 쓰여진 하나님의 말씀이며(딤후 3:16), 예수님은 두가지 법을 완전케 하셨다.

도덕적인 법은 십계명으로 대표되며, 외에도 여러가지로 하나님의 성민으로서 어떻게 올바르게 살아야 하는 지를 가르치고 있다. 법은 우리에게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한 말씀으로, 하나님의 사람으로 선을 행하기에 온전하게 하는 말씀이다 (딤후 3:16-17).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으로 요약되는 도덕법을 ( 22:36-40) 우리가 지켜야 하는 것에는 구약시대에나 신약시대에나 변함이 없다. 그런데 율법 아래 있는 자는 율법의 모든 조항을 항상 실행하지 않으면 저주를 받게 되어 있고 ( 27:26, 3:10) 율법의 행위로는 의롭다 함을 얻을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으므로 ( 3:20, 2:16), 모든 사람이 율법의 얽매이게 하는 저주 아래 있었다. 예수님은 백성을 율법의 저주에서 벗어나게 하시려고, 율법 아래 나시고 ( 4:4-5), 우리를 대신하여 저주를 받으셨다 ( 3:13, 고후 5:21).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으로 인해 우리는 양자의 명분을 얻었고 ( 4:5, 8:14-16),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게 하셨다 ( 8:1). 하나님의 도덕법을 예수님 믿는 우리가 경외함으로 순종하고 따라야 함에는 변함이 없으나, 우리의 행위로 인하여 저주와 정죄 받고 멸망되는 것은 없게 것이다. 우리는 이제 얽매였던 것에서 벗어나, 영의 새로운 것으로 법을 따라 섬기는 것이다 ( 7:6).

의식과 제도는 실상이신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그림자이었다 ( 2:17, 10:1). 그것들의 효력은 그들이 예표하는 그리스도에게 있었으므로, 효력은 폐하여 지지 않고 오히려 확실해졌지만, 그것들의 집행이나 사용은 예표이신 그리스도께서 이미 오신 이제는 이상 필요하지 않으므로 폐하여졌다 ( 7:18, 10:9). 언약의 의식과 제도는 새로운 제도가 나타날 때까지만 맡겨둔 것이었다 ( 9:10). 언약의 의식과 제도로는 죄를 깨닫게 하고 스스로 죄인임을 고백하게 하지는 하지만 죄를 없게 하지는 못하였다 ( 10:1-4,11, 16:21). 반면에 예수님께서는 단번에 자기 자신을 제물로 드리심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셔서, 언약의 제도들이 예표하던 것을 이루신 것이다 ( 6:10, 7:27, 9:12,26,28, 10:10, 벧전 3:18). 또한 더불어서, 의식과 제도로 인해 나누어 있던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에 막힌 담을 허시고 둘이 그리스도 안에서 화평을 얻게 하셨다 ( 2: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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