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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January 7, 2017

히브리서 13장

 1.     생활에서의 실질적인 권면 (:1-6)

ㄱ.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라 (:1).

·      여기서 형제 함은 혈육에 따른 형제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고, 같이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거룩하게 되고 ( 2:11) 같이 양자의 영을 받아 ( 8:14-17), 하나님 아버지를 아버지로 하는 성도의 무리를 가리킨다.
·      당시 교회에 유대인 중에는 자신들을 높이 생각하고, 이방인으로서 교회에 들어온 이들을 낮추어 보는 잘못 됨이 있었던 같다. 이와 같이 교회 안에서 자신을 남보다 높이 생각하는 것은 교회 안에서 사랑 보다는 다툼과 분쟁을 가져오게 하는 것이다. 교회 안에서는 마음으로 같은 사랑을 가지고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김이 필요하다 ( 2:2-3).
·      여기서 계속하라 말은 μενω (meno, 메노, abide) 로서 거하다라는 뜻이다. 15장에 예수님께서 우리와의 관계를 포도나무와 가지에 비유하셨듯이, 예수님과 우리와의 관계는 우리가 안에 거하고 사랑 안에 거하는 관계이다 ( 15:4,9, 요일 4:15-16). 믿음과 소망과 더불어 사랑은 항상 있는 것으로 (고전 13:13), 우리는 예수님의 사랑 안에 항상 거하고, 사랑을 먼저 받은 자로서 형제를 사랑함에도 항상 거하여야 한다 (요일 4:7-11). 

ㄴ.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2-3).

·      당시에는 특히 성도들이 핍박으로 인해 유리하는 자가 많았다. 이들 중에는 감옥에 갖힌 경우도 있었고 학대를 받기도 했다 (:3).
·      부지 중에 손님 대접하다가 천사를 대접한 경우도 있었다. 아브라함 ( 18:1-5), ( 19:1-3).
·      예수님께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예수님의 형제, 성도 하나를 대접한 것은 예수님을 대접한 것이라 하셨다 ( 25:34-40, 10:40-42).
·      우리가 갇힌 자를 대할 우리가 갇힌 듯이 하고, 학대받는 자를 생각할 우리가 학대받는 듯이 하라는 것은 (:3), 우리가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고 몸의 지체가 되어서 동고동락하는 처지에 있음을 상기시키는 말씀이다 (고전 12:26).

ㄷ.  혼인을 귀히 여기라 (:4)

·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거룩함이고, 중요한 요소는 혼인의 순결이다 (살전 4:3-8).
·      혼인의 순결을 지키는 것은 음행과 간음을 싸우는 방편이다 (고전 7:2-5).

ㄹ.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5-6).
·      돈을 사랑하지 말라(:5), 돈을 사랑함은 일만 악의 뿌리다 (딤전 6:10). 탐심은 우상 숭배인데 ( 3:5), 재물을 좇는 자는 하나님을 겸하여 섬길 없기 때문이다 ( 6:24).
·      돈을 사랑함의 근원은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함에 있음을 본문이 가르친다. 하나님은 우리를 버리지 아니하시고 우리를 떠나지 아니하신다 하셨고  ( 1:5-9 등등), 우리의 편이 되셔서 우리를 도우신다 하셨다 ( 118:7). 말씀을 신뢰한다면, 우리에게 있어야할 당연한 고백은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23:1) 이어야 것이다.
·      하나님을 신뢰할 , 풍부에 있으나 궁핍에 있으나 일체 자족할 있다 ( 4:11-12).

2.     말씀의 인도자와 따르는 자의 관계 (:7-9, 17-19)

ㄱ.  인도자의 자세

·      끝까지 믿음의 본이 되어야 한다 (:7-8).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예수님을 받아, 말씀의 인도자들도 본을 충성스럽게 따라야 한다 (고전 11:1, 3:17, 벧전 5:3). 말씀을 가르치는 자가 말씀에 준하는 행함이 없더라도 말씀을 따라야 하겠으나 ( 23:2-3), 말씀을 가르치는 자는 가르치는 것과 행사가 동일해야 한다 (고전 4:17). 그러나, 말씀을 가르치는 자가 자기 자신의 인격적인 숭고함으로 양떼를 인도한다고 생각하면 잘못되었고, 자기 자신은 그리스도의 보화를 담은 질그릇뿐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고후 4:7).
·      자기가 맡은 자들의 영혼을 회계할 자로 알고 경성해야 한다 (:17). 말씀의 인도자는 따르는 영혼들을 위해 세움받은 파숫군과 같다 ( 33 ). 하나님의 경고와 경계의 말씀을 때에 맞추어 알려서 생명을 잃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지혜 있는 종이 되어 때를 따라 집사람들에게 양식을 나누어 주어야 한다 ( 24:45); 자기만 배부르게 하지 않고 맡겨진 양에게 먹이를 나누어 주어야 한다 ( 34:1-5).
·      맡겨진 일을 즐거움으로 감당해야 한다 (:17). 부득이 함으로 하거나 더러운 이를 취하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좇아 자원함으로 일을 감당해야 한다 (벧전 5:2). 목자장 예수님께서 주실 영광의 면류관을 바라보는 고로, 궁극적으로 영광과 즐거움의 일인 것이다 (벧전 5:4).

ㄴ.  따르는 자의 의무

·      인도자의 행실의 종말을 주의하여 보고 믿음의 본을 좇아야 한다 (:7). 인도자라 해서 무조건 머리를 조아리고 따라가는 것이 아니고 (요일 4:1), (1) 가르치는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에 올바로 있는 가를 살피고 (요일 4:2-6), (2) 열매가 좋은 열매인가를 살피고 ( 7:15-20), (3) 가르침은 우리를 예수님께로 인도하는가, 아니면 반대인가를 살필 것이다 ( 9:39-40/ 9:49-50, 13:1-5).
·      인도자들을 존경하고 (딤전 5:17), 그들의 가르침에 겸손함으로 순종하고 복종하여야 한다 (:17, 벧전 5:5-6). 또한 일에 합당한 예우를 베풀어야 한다 (딤전 5:18, 고전 9:8-14). 가르침을 받는 자는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하라 ( 6:6).
·      인도자들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18-19). 그들을 통해 그리스도의 비밀이 담대히 선포될 것을 기도해야 한다 ( 6:19-20, 4:3). 그리고 모든 사역을 위해 기도로 힘을 합하여야 한다 ( 15:30-32).

3.     우리의 드릴 제사 (:10-16)

ㄱ.  장막에서 섬기는 자들이 제단에서 먹을 권이 없나니” (:10) – 우리의 제단의 제물은 자신을 단번에 드리신 예수 그리스도이신데, 제법에 의지하여 그것을 의지하는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에게 분깃이 없다.
ㄴ.  성문 밖에서,” “영문 밖으로” (:12,13)
·      예수님은 예루살렘 성문 밖에서 골고다에서 십자가에 달리셨다.
·      땅에 있는 예루살렘은 우리에게 영구한 도성 아니다 ( 4:25-26)
·      우리가 우리를 제물로 드릴 때도, 우리는 세상, 세대를 본받지 않고, 하늘 아버지의 뜻을 따라야 한다 ( 12:2). 그럴 때에 우리에게도 고난과 능욕이 있을 것이다 (:13).
ㄷ.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제사는
·      찬미의 제사 하나님의 이름을 증거하는 입술의 열매이다 (:15). 하나님께 감사의 제사를 드릴 하나님이 영화롭게 되신다 ( 50:14,23)
·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눠 주는 (:16, 20:35, 19:17).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경건은 환난 중에 있는 고아와 과부를 돌아보고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것이다 ( 1:27).
·      또한 잘못을 깨달아, 상한 심령으로 주님께 회개하는 것이다 ( 51:17).
·      종합하여, 우리의 몸을 하나님께 거룩한 제사로 드리는 것이다 ( 12:1).

4.     마지막 축도과 문안 (:20-25)

ㄱ.  축도 (:20-21)
·      우리 속에 선한 것을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 2:13).
n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으로 평강을 주시고, 그를 죽음에서 부활하게 하신 능력의 하나님이시다 (:20, 1:17-22)
·      우리의 선한 일이란
n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 12:2)
n  하나님 앞에 즐거운 것이며 ( 12:2)
n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루어지는 것이다 ( 2:10)

ㄴ.  문안과 인사 (:22-25)
·      디모데를 형제 부르는 것으로 보아 히브리서는 바울이 서신이 아닌 같다.

·      이달리야에서 자들의 문안을 알리는 것을 보아, 서신의 수신인이 이달리야, 특히 로마에 있는 성도들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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