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9,10장 (2)
2. 회개하지 않는 이스라엘 (9:8-10:4)
ㄱ.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회개하도록 말씀을 보내셨고 (:8, 암 3:7), 또한 점진적인 징계로 회개할 것을 촉구하셨다
(레
26: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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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흉작, 대적 (레 26: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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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 배나 징치 à 가뭄과 땅의 황무함
(레
26: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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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칠 배나 징치 à 사나운 짐승의 해
(레
26: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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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칠 배나 징치 à 대적의 칼, 염병, 기근 (레 26:23-26)
·
다시 칠 배나 징치 à 인육을 먹음, 땅이 황폐화고 황무해 짐, 백성이 열방 중에 흩으러 지나 칼이 그 뒤를 따름 (레 26: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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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하지 않는 이스라엘에게 대적을 보내셔서 멸하시되
(9:11-12), 백성의 존귀를 구별 않으시고 철저히 벌하시고
(9:14-17), 자신의 악행이 자신을 사르는 벌과 같이 되게 하시고 (9:18-19), 서로가 서로를 해하고 자식의 인육을 먹는 지경에 까지 이르게 하신다 (9:20-21). 또한 불의한 의법자, 사법자들이 피할 곳이 없이 멸망하게 하신다
(10:1-4)
ㄴ. 그러나 이스라엘은 회개하지 않았다(:13). 회개를 방해하는 요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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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만하고 완악하여 하나님을 대적함 (9:9-10). 마치 홍수 후에 바벨탑을 쌌던 옛사람들처럼 (창 11:1-4). 거만한 자는 견책받는 것을 싫어하고
(잠
15:12), 자기 기름에 잠겨
(말씀이 뚫고 들어가지 못하게)
교만히 말할 뿐이다 (시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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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완강하고 강퍅하여 잘못된 것인 줄 알면서도(출 9:20,27, 10:7,16-17), “숨을 통할 수 있는 동안”
돌이키지 않음 –
애굽의 바로같이 (출 7:22, 8:15,19,32, 9:7, 34-35, 10:20, 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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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를 속여 다가 온 하나님의 징계를 무시하고 거짓 안일해 함 (렘 37:9-10, 왕상 22:5-28). 잘못하는 것을 잘 한다고 하는 것은 덫을 놓는 것과 같다 (잠 29:5, 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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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하지 않는 사람은 오히려 하나님께서 공평하지 않으시다 불평하며, 뻔히 죽을 길로 내 달린다
(겔
18:25-32).
ㄷ. 이스라엘이 회개하지 않는 한,
하나님의 노는 쉬지 아니하며 그 손이 여전히 펴지리라고 거듭 말씀하셨다
(9:12,17,21, 10:4, 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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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노하시기를 더디하시나
(출
34:6, 느 9:17, 시 86:15, 103:8, 145:8, 욜 2:13), 회개하지 않는 죄인은 결코 사하시지 않고 진노를 쏟아 부스신다 (나 1:3, 민 14:18, 욘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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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법도를 따르지 않고 범죄하면 – 특히 우상섬기는 죄를 지으면 하나님의 진노를 일으키게 된다 (출 4:14(불신), 민
11:1(불평), 삼하 6:7(웃사), 왕상 15:30, 16:7,13,26, 22:53, 왕하 21:6, 23:26, 대상
13:10, 대하 28:25, 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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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진노는 맹렬한 불에 비교되었듯이, 그 진노를 견딜만한 육체가 없다 (신 29:18-20,21-28, 나 1:6, 애
2:3, 4:11, 사 30:27,30, 66:15, 시 21:9, 78:49)
·
하나님의 진노는 하나님의 뜻하신 바를 행하여 이루기까지는 쉬지 않는다
(렘
23:20, 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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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죄의 사유하심을 받은 자에게는 그 노를 항상 품지 않으심이
(미
7:18-20, 시 103:9, 78:38-39), 그의 영원하신 은총에 비해 그 노여우심은 잠간과도 같다
(시
30:5).
3. 앗수르에 임할 심판 (10:5-19,24-27)
ㄱ. 앗수르는 하나님의 진노를 쏟기 위한 도구이었다 (:5-6,15).
·
하나님은 악한 자라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도구로 사용하시기도 한다
+ 하나님은 악신을 부리사 사울을 번뇌케도 하셨다 (삼상 16:14-16, 18:10, 19:9-10).
+ 하나님은 거짓말하는 영을 (거짓) 선지자의 입에 넣으시고 아합을 꾀셨다 (왕상 22:23)
+ 하나님은 나귀의 입을 통해서 발람의 범죄를 책망하시었다 (민
22:21-33)
+ 하나님은 스바사람들로 욥의 재산을 약탈하게 하시어 욥을 시험하시었다
(욥
1:15-16,21)
+ 하나님은 악한 뜻으로 바울을 투기하고 그에게 괴로움을 더하게 하려는 사람들을 통해서도 복음을 전하시기도 했다
(빌
1:15-17).
+ 하나님은 요셉을 해하려고 악을 행한 그 형들을 통해서도 만민의 생명을 구원하시었다
(창
50:20)
·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고, 귀신을 쫓아내고,
많은 권능을 행하고서도 결국 주님에게서 내침을 받을 자들이 많다 (마 7:21-23)
ㄴ. 하나님의 도구로 쓰인 앗수르가 왜 하나님의 진노의 대상이 되었는가 (:7-11,13-14,15)? 즉, 우리가 하나님의 도구/일군으로 쓰일 때, 어떤 것에 주의하여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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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의 힘과 지혜로 일을 성취하였다고 했다
(:13, 잠 26:12, 사 5:21). 그러나, 우리는 섬기는 일을 할 때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벧전
4:11).
·
참 하나님과 이방의 신상들을 혼동하고 자신을 신들위에 두었다 (:9-11, 사 36:18-20, 왕하
19:10-13). 마치 도끼가 찍는 자에게, 톱이 켜는 자에게,
막대기가 드는 자에게, 몽둥이가 사람에게 더 큰 체하는 것과 같았다 (:15).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은 천하만국에 홀로 하나님이시다 (왕하 19:17-19).
·
하나님의 뜻은 징계를 통해 자기 백성이 회개하게 하는데 있었으나,
앗수르의 목적은 맹목적으로 파괴하고 멸절시키는 악한 마음에 있었다 (:7, 슥 1:15, 참: 잠 17:5下, 24:17-18).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을 아버지로서 징계하시나
(히
12:5-13), 마귀는 우리를 정죄하고 멸망시키려 한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다 (롬 8:1)
ㄷ. 그런 앗수르를 하나님께서 심판하시겠다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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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 소멸하시듯이(: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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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안 사람들을 치셨듯이
(삿
7:25)
·
바다를 향하여 애굽에 드신 것 같이
(출
14장)
4. 이스라엘의 남은 자의 구원
(:20-23)
ㄱ. 이스라엘 백성이 바다의 모래 같이 많을 지라도,
그들이 다 구원받는 것은 아니다 (:22)
ㄴ. 구원받을 자는 하나님께서 남겨 두신 남은 자들이다
(:21-22, 롬 9:27-29)
·
하나님께서 은혜로 택하신 사람은 소수의 남은 자들 뿐이다 (롬 11:2-5).
·
“남은 자”만이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백성임은 선지자들이 거듭 증거하였다 (창
45:7, 왕하 19:29-31, 스 9:13, 사 37:30-32, 렘
50:20, 미 2:12, 습 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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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자”들에게 하나님이 영광이 되시고 기업을 주신다
(사
28:5, 슥 8:12)
5. 앗수르의 침략 경로
ㄱ. 거진 예루살렘이 까지 다가온 상태이었다 (:28-32). (아얏 = 아이(수
7:2), 여부스 = 예루살렘 (삼하 5:6-9))
ㄴ. 그러나,
하나님이 그를 꺽으시리라 하셨다
(:33-34).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하셨다 (왕하 19: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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