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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November 15, 2014

이사야서 7-8장

이사야 7,8

1. 침략을 받은 아하스의 반응 (7:1-13)

ㄱ.  요담 왕의 뒤를 이어 유다의 왕위에 오른 아하스는 아비 요담이나 조상 다윗과 같이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오히려 우상을 섬기었다 (왕하 16:1-4, 대하 28:1-4).

ㄴ.  요담 말기에 유다를 치기 시작했던 (왕하 15:27) 아람 르신과 이스라엘 르말랴(르말이야) 아들 베가는 동맹을 맺고 아하스 다시 침략하였다 (왕하 16:5-9, 대하 28:5-15). 유다는 패하여 엘랏을 아람에게 잃고, 왕의 아들 마아세야를 포함하여 용사 12만이 베가에게 살륙을 당하였고, 많은 사람이 포로로 잡혀가게 되었다. 그리하여 왕과 백성의 마음이 삼림이 바람에 흔들림같이 흔들리게 되었다 (7:2, : 26:36).

ㄷ.  아하스를 향해 이사야가 전한 증거

·         이사야의 아들 스알야숩(Shear – 남은 , Jashub – 돌아 온다) – 선지자의 아들은 이름으로 징조와 예표가 되었다 (8:18). 실제로 포로되었던 자들이 돌아왔다 (대하 28:15).

·         삼가며 종용하라”, “낙심치 말라” – 하나님을 피난처로 자는 천지개벽한다 해도 두려워할 것이 없다 ( 46:1-3).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세상 세력을 두려워하는 자는 지옥불에 떨어질 첫째이다 ( 21:8). 우리가 마땅히 두려워할 분은 오직  하나님이시다 ( 12:4-5).

·         아람과 이스라엘의 도모(다윗 자손 아닌 다브엘의 아들을 왕으로 세우자 : 89:19-37) 서지 못하리라(7:7).  하나님은 하나님의 명령으로 하지 않는 열방의 도모를 폐하시는 분이시다 ( 33:10-11, 3:37, 19:21, 127:1).

·         65 내에 에브라임/이스라엘이 패하여 다시는 나라를 이루지 못하리라 (7:8). 실제로 이로 부터 20년이 되어 (히스기야 6 ) 이스라엘 왕국은 앗수르 살만에셀에 의해 멸망되었고 (왕하 17:1-6), 65 뒤에는 앗수르 에살하돈이 다시 와서 나라를 초토화시키었다.

ㄹ.  아하스는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지 않고 자기 방법을 택했다.

·         앗수르 왕에게 금은을 보내어 아람과 이스라엘을 치게 했다 (왕하 16:7-9, 대하 28:16-21). 그러나 앗수르 왕은 아하스를 오히려 군박하였다 (대하 28:20).

·         앗수르의 제단을 제단을 만들고 앗수르/다메섹의 신들에게 제사를 드렸다 (왕하 16:10-16, 대하 28:22-23). 그리고는 하나님의 전을 훼파하였다 (대하 28:24).

·         하나님께서 구원을 이루실 것에 대하여 징표를 구하라고 하시자, 아하스는 오히려 나는 여호와를 시험치 아니하겠나이다하며 징표를 구하지 않았다 (7:10-12). 이런 가증스러운 거짓 경건은 하나님을 괴로우시게 하는 것이었다 (7:13). 하나님의 공의를 거스리며 그를 믿지 못해 하는 말을 하는 것이 하나님을 괴로우시게 하는 것이다 ( 2:17).

o   일반적으로 표적을 보아야 믿는 것은 좋은 믿음이 아니다 (고전 1:22-23).
o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 사람의 연약함을 아시고 우리의 눈높이에 맞추어 뜻의 변치 아니함과 신실하심을 우리가 있는 증표로써 확실히 드러내시기도 한다 ( 6:17). : 기드온과 양털 ( 6:17,36-40, 7:9-14)

2. 하나님의 징표: 임마누엘 (7:14-16)

ㄱ.  처녀가 잉태하여” – 여기에 쓰여진 처녀” (עלמה, Almah) 말은 24:43에서 리브가를 가리켜서 쓰인 말로 청년 여자라고도 번역이 되기도 하나, 리브가가 남자가 가까이 아니한 처녀인 것을 성경이 증거한다 ( 24:16). 그리고 구절을 인용한 마태는 헬라어 παρθένος (parthenos)라는 , 처녀라는 말로 번역하였다. ( 처녀의 비유에도 같은 단어가 나옴).

ㄴ.  아들의 이름은 임마누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 – 사람으로 오실 메시야에 대한 예언이었다. 아이는 태어 나서, 아기로서 자라나는 과정을 겪을 것을 또한 예언하였다 (7:15-16, 2:40,52).

3. 앞으로 다가 침략에 대한 예언

ㄱ.  유다에 임할 전화(戰禍) 대하여(7:17-25)

·         애굽의 파리와 앗수르의 벌이 침공할 것이다. 실제로 애굽은 요시야 때에 침략하였고 (왕하 23:28-35), 앗수르는 히스기야 때에 내침하였다 (왕하 18:13이하, 36,37). 아하스의 유다는 결국 자기들이 의지하던 앗수르에게 채찍을 맞게 되었다 (대하 28:20).

·         세내어 삭도” – 하나님은 부리시는 채찍들에게 댓가 주셨다 (: 29:18-19).

·         유다 땅은 황폐하게 것이다. 황폐한 땅은 쉼을 얻고 ( 26:34-35), 하나님의 백성의 고난 (해산의 고난) 후에 메시야의 출생이 있을 것이다 (: 66:7-14, 12:1-6).

ㄴ.   아람과 이스라엘의 멸망에 대하여 (8:1-4)

·         하나님의 예언의 성격

o   예언의 목적( 14:29) – 일이 이루어질 때에 우리로 믿게 하려고
o   서판에 통용문자로 쓰라 ( 2:2, 고전 14:19,22) – 하나님의 말씀은 믿는 자들이 밝히 깨닫게 주신 것이다.
o   마헬 살랄 하스 바스 (Maher(מַהֵר) Hash(חָשׁ) 서두르다(hurry, haste) 뜻이고, Shalal(שָׁלָל) Baz(בַּז) 노략한다(plunder) 뜻이다). 서둘러 노략한다는 말을 거듭한 것이다. 그리고, 서판에도 말을 쓰고, 예언자 아내와 얻은 아들의 이름도 말로 지어 확실하게 하였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지켜 그대로 이루신다 ( 1:12).
o   더불어, 증인으로 증거의 확실함을 나타나게 하였다 (: 19:15).

·         이스라엘과 아람에게 닥칠 앗수르의 침공에 대한 예언이었다. 실제로 이루어졌다.

ㄷ.  유다 중에 아람과 이스라엘에 동조하던 자에게 미칠 심판 (8:5-8)

·         이들은 천천히 흐르는 실로아 물을버렸다 (8:6)

o   실로아는 예루살렘 남편에 있는 못이었다 (: 9:7)
o   하나님의 은총은 쉴만한, 잔잔한 물가로 비유되었다 ( 23:2)

·         그러므로 그들을 흉용하고 창일한 하수(floodwater), 앗수르로써 벌하실 것이다. 목에까지 미치도록. 실제로 산헤립은 유다를 거의 점령하고 예루살렘 밑까지 왔었다 ( 36,37).

ㄹ.  환란 중에 하나님의 백성을 향한 권고(8:9-15)

·         침략자들이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다. 그들은 결국 패망할 존재들일 뿐이다.

o   다른 백성이 원수와 맹약하고 그들을 좇는다 하더라도, 다수를 두려워 필요 없다.
o   열방처럼 하늘의 징조를 두려워할 필요 없다 ( 10:2)
o   사람을 두려워함은 참으로 두려워 해야 하나님을 잊은 것과 같다 (51:12-13)
o   올바른 신앙적 두려움이 인간적인 두려움을 막아 주는 예방약과 같다 (벧전 3:14-15).

·         거룩한 피난처 되시는 하나님(8:14) 우리와 함께 계신다 (8:10). 그러나 믿지 않는 자에게는 거치는 , 걸리는 반석이시다 (벧전 2:6-8). (: 2:34, 고후 2:14-16, 21:42-44).

4. 하나님의 말씀의 중요성 (8:16-22)

ㄱ.  하나님의 말씀의 성격(:16)

·         증거의 말씀이고 율법이다

-          증거의 말씀” – 하나님이 증언하신 말씀이므로, 우리의 믿음의 대상이고 우리가 진실로 받아들이는 말씀이다.
-          율법” – 하나님이 명령하시는 말씀이므로, 우리의 생활의 기준이고 우리가 지켜야 하는 말씀이다

·         싸매며” “봉함하라

-          마지막 때까지 봉함된 말씀이다 ( 12:4)
-          말세인 신약시대에 와서 어린이들에게나타내시었는데 ( 11:25), 아직은 부분적으로 드러났을 뿐이다 (고전 13:9,12)

·         나의 제자 중에” – 말씀을 맡아 지킬 임무와 권리가 하나님의 백성, 교회에 주어졌다 (, 딤후 1:13-14).

ㄴ.  이런 말씀을 전하는 선지자의 언행일치한 본보이기 (:17-18)

·         하나님의 말씀을 의뢰하는 것을 어렵게 하는 가지가 있었다.

-          하나님의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진노 (“낯을 가리우심”)
-          세상사람들의 비방 선지자와 자녀들(또는 제자들, : 살전 2:7) 세상사람들에게 이상한 존재가 되었다 ( 71:7, 3:8, 벧전 4:4, 2:34)
-          이런 면에서, 선지자는 그리스도의 모형이 되었다 ( 2:13)

·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하나님을 기다리며 바라보았다(:17)

-          성도에게 닥치는 고난도 하나님께로서 비롯됨을 알았다 (삼하 16:10, 19:13, 30:11)
-          그러므로, 구원도 하나님께로서만 것임을 알았다( 14:7).

ㄷ.  고난을 당한 성도들에게 하는 권면 (:19-22)

·         지절거리고 속살거리기나 하는 신접한 자나 마술사에게 묻지 말라 사울(삼상 28:7,15)이나 아하시야(왕하 1:2)처럼. 하나님이 금하시는 것이다 ( 19:31, 20:27).

·         이유는

-          하나님의 백성은 마땅히 하나님께 물어야 한다 ( 4:5)
-          자를 위해 죽은 자에게 구해서는 된다 ( 9:4-5,10)

·         마땅히 율법과 증거의 말씀을 좇아야 한다 (딤전 6:3)

·         말씀에 맞게 말하지 않는 자들은

-          아침 빛을 보지 못하고” – 진리의 빛이 없다 ( 3:5-6)
-          그들이 두려워하는 고난과 고통이 닥친다 ( 16:4)
-          그리고는 왕을 원망하고 하나님을 저주하기에 이른다 ( 19:3).
-          결국 남은 것은 흑암과 절망 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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