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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November 15, 2014

이사야서 13-14장

이사야 13,14

1. 하나님의 주권 이루어질 바벨론의 심판 (13:1-14:23)

ㄱ.  이사야 활동 당시(웃시아, 요담, 아하스, 히스기야 시대)에는 앗수르가 천하를 호령하고 있었고, 바벨론은 그저 있는 나라였다 (왕하 20:14). 그런 바벨론이 앞으로 세상을 다스리며 온갖 폭행을 저지를 것과 완전히 멸망할 것을 예언한다는 것은 참으로 하나님에게서 비롯되지 않았으면 없는 일이었다. 바벨론의 전성시대를 이루고 유다를 멸망시킨 (왕하 25) 느부갓네살 (604-561 BC) 히스기야 (728-699 BC)보다 한참 뒤에 사람이었고, 바벨론이 메대와 바사에게 멸망한 것은 BC 539년이었으므로, 이사야의 예언은 200 후에 일을 말한 것이었다.

ㄴ.  하나님께서 진노의 병기를 모으심 (13:2-5)

·         하나님께서 진노의 병기를 모으시고 검열하신다는 것은, 이방 나라의 심판 조차 우연히 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주권 아래 벌어지는 일이라는 것을 가리킨다. 하나님이 나라의 흥망성쇠와 역사의 주인이신 것이다 ( 4:24-25, 34-37).

·         병기를 거룩히 구별한 ”, “하나님의 위엄을 기뻐하는 용사라고 했는데, 하나님은 이방 군대 (메대와 바사의 군대) 하나님의 작정하신 선한 일을 위해 쓰실 있으심을 말한다 ( 16:4). 악인들은 악대로 악을 행하나, 하나님을 그들의 일을 전용(轉用)하셔서 그의 선하신 뜻을 이루신다 ( 50:20).

·         하나님의 진노의 병기는 나라”, “하늘 에서 왔는데, 말은 뜻하지 않은 곳에서 것을 가리킨다. 이들이 모여 ” (바벨론은 세계를 점령한 나라) 멸할 것이다.

ㄷ.  하나님의 심판의 성격 (13:6-22) – 바벨론을 쳐서 예언된 심판은 장차 있을 대심판의 모형이라 있다. 왜냐 하면, 심판을 베푸시는 하나님의 위엄이 질적으로 동일하기 때문이다.

·         사람이 감히 저항할 없다 (13:7) – 모든 손이 피곤하고 사람의 마음이 녹는다 ( 2:9-11).

·         갑자기 임한다 (13:8) – 임산한 여자의 고통같이 (살전 5:1-3) – (1) 사람 편에서 보면 정확히 예상할 없는 때에 (특별히 바벨론은 최고로 강성해 보일 때에 갑자기 망했으므로), (2) 갑자기, (3) 그러나 하나님의 정하신 때에 반드시 임한다 (14:24-27).

·         이상의 용서함이 없어 잔혹하고 맹렬하게 (13:9) – 자비한 자에게는 주의 자비하심을 보이시나 사특한 자에게는 주의 거스리심을 보이신다 ( 18:25-26).

·         자연계도 이상 하나님의 일반 은총을 베풀지 않게 된다 (13:10,13, 6:12-17).

·         남녀노소 모두에게 미치고, 조차 거할 사람이 없어지게 되는 완전한 멸망이 것이다 (13:14-22, 14:21-23). 실제 지금 남아 있는 바벨론의 유적이라고는 진흙 벽돌 무더기의 언덕(tell) 뿐이다.

o   자기 무덤에서 내어 쫓겼으니” (14:19) – 실제로 느부갓네살의 시체는 아들 때에 무덤에서 다시 해쳐졌다고 한다.
o   후손은 영영히 이름이 나지 못한다” (14:20,22). 이름을 남기지 못하고 죽는 짐승과도 같다 (: 49:16-20).
o   고슴도치의 굴혈과 웅덩이가 되게 하고” (14;23) – 실제로 유브라데 강위에 위치한 바벨론의 벽은 뚫지 못한다 하였으나 고레스왕과 그의 군대들은 강의 물을 돌려 성벽 밑으로 침투하여 바벨론을 함락시켰다.

ㄹ.  바벨론이 멸망한 이유

·         교만 (13:11)

o   교만은 멸망을 가져온다 ( 11:2, 16:18, 29:23).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첫째로 열거된 것이 교만이다 ( 6:17).
o   14:12-15
-          계명성” (새벽별) KJV lucifer라고 번역된 말로 귀절이 사탄을 가리킨다고 말하는 신학자(소수의견) 있다.
-          교만이 극에 달해, 하나님의 뭇별 위에 자기 보좌를 높이고 북극 집회의 (시온산, 예루살렘 성전이 있는 , 48:2) 좌정하겠다 했다. 마치 말세의 멸망의 아들같이 (살후 2:3-4).
-          사람의 교만의 극치는 하나님과 비겨 보겠다는 것이다.
-          그러나 그런 교만은 하늘에서 떨어지고 땅에 찍히게 된다 (. 10:18)
o   47:1-7 – 영영히 주모가 듯한 교만

·         강포 (13:11, 14:17) – 사람이 교만하면 다른 사람에게 강포를 행하게 된다.

ㅁ.  바벨론의 멸망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안식을 가져 온다 (14:1-8)

·         악인에게 핍박을 받는 성도들은 신원하여 주시기를 간구하는데 ( 6:10, 13:1, 74:10, 94:3), 성도들을 신원하시는 심판을 악인에게 반드시 하실 것이다 ( 18:20).

·         안식을 누릴 자는 이스라엘 중에서와 이방인 중에서 (“나그네된 ”) 나올 것이다.

·         그리고 때는 하나님의 행하신 일을 칭송하는 찬송이 있을 것이다 ( 19:2-3)

·         자연들조차 기뻐하는 때일 것이다 (14:8, : 8:19-21)

2. 하나님의 점진적 섭리 (14:24-31)

ㄱ.  앗수르(14:25-26) 블레셋(14:28-31) 임할 심판

·         바벨론의 심판은 200 후의 일을 예언한 것이었으나, 앗수르와 블레셋에 임할 심판은 비교적 가까운 장래에 임할 예언이었다. 예언을 들은 사람들이 예언의 성취를 수도 있는 예언이었다.

·         앗수르는 608 BC 멸망했다.

·         블레셋은 웃시야에게 침략을 당했고 (대하 26:6), 아하스 때에 다시 머리를 들었다가 (“너를 치는 막대기가 부러졌다고”) (대하 28:18), 다시 히스기야에 의해 복종되었다 (왕하 18:8)

ㄴ.  앗수르와 블레셋에 관한 예언이 이루어 지는 것을 보게 하셔서, 하나님의 경영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14:24,27)하는 것을 백성에게 가르치시고, 앞으로 바벨론의 억압 아래 이스라엘 백성도 그의 멸망을 바라보며 소망을 갖게 하신 것이다.


ㄷ.  걸음 나아가서, 앞으로 영적인 바벨론 ( 17:5)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것을 지금의 우리에게 알게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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