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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14, 2016

제 1 권: 창조주 하나님, 제 8 과 - 하나님의 모습, 하나님의 성품

출애굽기 33 17 이하에 보면,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너는 목전에 은총을 입었다 하실 때에, 모세는 대답하기를 주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라고 하였다. 사람들은 하나님을 생각할 때에 자기들 눈에 보이는 가시적인 모습을 보기를 원한다. 그래서 빌립은 예수님께 아버지를 보여 주십사고 했고 ( 14:8), 바리새인들은 하늘로서 오는 표적을 구했으며 ( 16:1 이하, 8:11 이하, 11:16 이하), 모세가 시내산에 올라가 다시 내려 옴이 더디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기들이 있는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어 놓고 그것이 자기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하나님이라고 망령되이 행하였다 ( 32:1-6). 그러나 하나님은 보이지 않으시는 분이시고 (딤전 1:17, 6:15-16, 1:15), 단지 독생하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서 사람들에게 들리고 보이고 만져지게 나타내셨을 뿐이다 (요일 1:1).

주의 영광을 보이라는 모세의 요구에,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앞을 지나시면서 반포하시기를 여호와로라, 여호와로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로라. 인자를 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나 형벌 받을 자는 결단코 면죄하지 않고 아비의 악을 자여손 , 사대까지 보응하리라 하셨다 ( 34:6-7).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서, 명철한 자가 하나님께 대하여 알아야 것은, “ 여호와는 인애와 공평과 정직을 땅에 행하는 자인 깨닫는 것이라 하셨다 ( 9:24).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우리가 하나님에 관해 알기를 원하시는 모습은, 어떤 가시적인 형상이 아니라, 하나님의 구속주로서의 인자하심과 심판주로서의 공의로우심이다. 공의로우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죄인인 우리는 먼저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경외하여야 하며 ( 12:13)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식과 지혜의 근본이다 111:10, 1:7, 9:10), 자비로우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그의 구속의 은총을 믿고 그를 신뢰해야 한다.


사랑과 공의의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을 받은 것이 우리 사람이다. 그래서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고 ( 22:34-40), 율법에서 가장 중히 여기는 것이 의와 인과 이다 (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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