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께서는 우리의 구속 사역에 하나님으로 역사하신다. 죄를 씻는 것은 하나님만 하실 수 있는데 (사 43:25), 우리가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함을 얻은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성령에 의해서 였다 (고전 6:11). 세례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베풀어지며 (마 28:19), 성도가 복을 받는 것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되는 것이다 (고후 13:13). 성도에게 은사와 직임과 역사를 주시는 분은 한 성령, 한 그리스도, 한 하나님이시다 (고전 12:4-6). 성령께서는 은사를 자기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신다 (고전 12:11). 성령께서 나눠 주시는 은사 중에는 지혜의 말씀과 지식의 말씀도 있는데, 이런 것은 하나님이 나눠 주시는 것이다 (출 4:10-11). 그리고, 성도의 안에 성령이 계시기 때문에 성도가 하나님의 전이다 (고전 3:16-17, 6:19).
선지자와 사도들도 성령께서 하나님이심을 증거하였다. 그래서 성령을 속이는 것은 하나님께 거짓말하는 것이라 했다 (행 5:3-4).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사 6:9)을 인용하면서 바울은 성령께서 말씀하셨다 했다 (행 28:25-26). 여호와께 반역하는 백성들은 성령을 근심케 하였다고 했다 (사 63:10). 그리고, 성령을 훼방하는 죄는 사하심을 받을 수 없다고 예수님이 선언하셨다 (마 12:31, 막 3:29, 눅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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