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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14, 2016

제 1 권: 창조주 하나님, 제 7 과 -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

열심히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 중에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계시에 만족하지 않고, 성령의 특별한 계시를 찾는 사람들이 있다. 이상이나 음성으로 성령의 직접적인 가르치심을 구하는 것이다. 성령께서 때로는 음성으로 뜻을 나타내시기도 하고 ( 13:2), 환상을 보여 주시는 경우도 있을 있으므로 ( 10:9-16), 성령의 역사를 소멸하여서는 아니되지만 (살전 5:19), 성령께서 역사하실 때에 영원히 동일하신 하나님( 13:6, 3:6) 영이신 성령께서도 스스로에게서 변개된 일이나 말씀을 하시지 않으신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성경의 말씀이 하나님의 감동으로 쓰여진 것이므로 (딤후 3:16), 성령은 성경말씀에 이미 계시하신 것에서 다른 것을 계시하시지 않으신다. 그래서 성령의 역사를 소멸하지 말라고 바울은 바로 이어서 예언을 멸시하지 말라고 가르쳤다 (살전 5:19-20). 셋째 하늘에 올리워서 말할 없는 말을 듣고 환상을 보았던 바울이었으나 (고후 12:1-40), 사랑하는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쓰기를 성경은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이라고 하여 (딤후 3:16-17), 성경의 충분성을 말하였다.

성령의 조명과 하나님의 말씀의 계시는 항상 병행하여 역사하신다. 하나님은 이사야 선지를 통해 성령을 약속하시면서 하나님의 말씀에 관해 함께 약속하셨다 ( 59:21). 예수님께서 보혜사 성령에 관해 말씀하시면서, 성령께서는 예수님의 말씀을 다시 우리로 생각나게 하고 그것을 가르치실 것이라 말씀하셨다 ( 14:26, 15:26, 16:13-14). 성령은 전에 듣도 보도 못한 새로운 복음을 만들어 내시는 분이 아니시다.

사단도 광명의 천사로 자기를 가장하고 우리를 미혹하게 하려하고 (고후 11:14), 세상에는 거짓 , 거짓 선지자가 많으므로 영을 믿지 말고 시험하여 보아야 한다 (요일 4:1). 영을 시험하는 기준은 결국 성령의 감동으로 쓰여진 하나님의 말씀, 성경이다 (벧후 1:19-21). 성경 말씀에 있지 않은 다른 복음을 전하려 한다면 천사라도 저주 받아 마땅하다 ( 1:6-9).


사도 바울은 자기의 복음 전파 사역을 영의 직분 성령의 사역이라 했다 (고후 3:8). 말씀의 저자이신 성령의 사역은 결국 말씀을 통하여 나타나는 것이다. 성경말씀이 성령께서 우리에게 하나님의 비밀을 조명해 주시는 도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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