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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14, 2016

제 1 권: 창조주 하나님, 제 15 과 - 성도의 대적인 마귀

마귀는 본래 하나님의 천사이었으나, 자기의 처소를 떠나 범죄하여 심판을 받게 되었다 (벧후 2:4, 1:6). 마귀는 진리에 거하지 아니하고, 거짓을 말하되, 거짓의 아비가 되어 자기의 것으로 말하고,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범죄한 자이다 ( 8:44, 요일 3:8). 본래 아름답고 완전하게 지음을 받은 그룹이었으나, 마음이 교만하여져서 불의를 드러내고 하나님께 대항하는 범죄를 저질렀다 ( 28:12-15, 14:12-15). 그는 하늘에서 쫓겨나서 어두움의 세상으로 내려왔는데, 천사들의 삼분지 일이 그와 동조하다가 같이 내쫓김을 받았다 ( 12:3-4, 7-9). 세상에 내려 왔으나, 아직은 하나님의 보좌에 나아가서 성도들을 참소하는 일을 하고 있다 ( 3:1-2, 1:6-12, 2:1-7). 마귀는 타협이나 협상의 여지가 없는 원수이다 ( 13:25,28,39).

성경은 수많은 곳에서, 성도들이 마귀를 향한 적개심과 경계를 늦추지 말고 대항할 것을 가르치고 있다. 마귀는 가벼이 있는 대적이 아니다. 그래서  그를 가리켜 세상 ” (고후 4:4), “세상 임금” ( 12:31), “강한 ” ( 12:29, 11:21), “공중의 권세잡은 ” ( 2:2), “정사와 권세와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 ( 6:12), “우는 사자” (벧전 5:8)라고 하고 있다. 그러나, 마귀가 강하다고 하여 두려워 떨라는 말이 아니고, 근신하고 깨어 그를 대적하라고 명하신다 (벧전 5:9, 4:27).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고서 대적하라 하신다 ( 6:10-19).

마귀가 강하나, 그가 하는 아무 것도 하나님의 허락이 없이는 수가 없다. 하나님 앞에서 마귀가 욥을 참소하고 그에게 악한 일을 하고자 하면서도, 하나님의 허락을 받고서야 하였다 ( 1:12, 2:6). 아합을 꾀어 그를 죽음으로 몰아가고자 거짓말하는 영도, 하나님의 명령하에 그리하였다 (왕상 22:20-22). 사울왕을 번뇌케 것도 하나님께서 부리신 악신의 역할이었다 (삼상 16:14, 18:10). 멸망하는 자들이 거짓 것을 믿게 됨은 하나님의 역사이지만 (살후 2:9), 하나님의 허락 안에서 사단의 속이는 역사로 임한다 (살후 2:9-10, 고후 4:4, 2:2). 마귀가 하나님께 순종하려는 마음으로 악을 행하고 속이는 일을 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 반항하고 완고히 불복종하려고 마귀 자신의 거짓을 행하지만, 결국은 마귀의 악함을 통해서도 하나님은 하나님의 공의와 자비를 나타내시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신다 ( 50:20).


마귀가 강하나, 마귀에게는 궁극적인 패배가 약속되어 있다; 머리가 상하게 되어있다 ( 3:15). 마귀가 강하나, 강하신 예수님께서 그를 쫓아내신다 ( 11:21-22).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죽음의 권세를 잡은 , 마귀를 물리치셨다 ( 2:14). 세상 임금 마귀는 예수님을 어찌하지 못하고 ( 14:30), 예수님은 이미 세상을 이기시었다 ( 16:33).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님께서 승리하셨으므로, 그의 몸된 교회를 마귀가 어찌하지 못하고, 복음이 전해질 사단은 하늘로서 떨어진다 ( 10:17-18). 하나님께서 속히 우리 성도의 아래 사단을 상하게 하실 것이다 ( 1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