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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April 20, 2014

고린도전서 5장

1. 권징을 집행하지 않은 고린도 교회를 책망함 (:1-2)

ㄱ.  고린도 교인 중에 근친상간의 죄를 범한 자가 있었다 (:1). 하나님이 금하신 일이었다 ( 18:8). 르우벤은 그 죄로 인해( 35:22), 장자로서 받을 복을 잃었다 ( 49:3-4, 대상 5:1)
ㄴ.  이 자에 대한 고린도 교회의 잘못된 태도를 바울은 책망했다 (:2).
n  교만하여져서” – 하나님께 잘못한 것에 대하여 문제시하지 않는 것은 교만이다. 오히려 그들은 그런 자를 내버려둔 것에 대해 자랑하였다 (:6). 참고: 기브아 사람들의 강간과 살인에 대해 뉘우침이 없어 거진 멸절될 번 했던 베냐민 지파 ( 20:12-14).
n  통한히 여기지 아니하고
·         죄가 창궐한 고린도에 살면서 죄에 대하여 무디어진 것 같다. (참고: 벧후 2:7-8)
·         왜 통한해야 하는가?
-          같은 몸된 교회의 한 지체가 죄로 고통에 빠지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느끼는 것이 합당하다 (고전 12:26).
-          한 지체의 잘못은 전체 공동체에 벌과 재앙을 가져 올 수 있다 ( 7:1이하, 22:13-20)
n  물리치지 아니하였느냐” – 교회에 권징하는 권세가 있는데 (지난 주 교재), 그것을 이행하지 아니하면 잘못이다.

2. 바울이 가르치는 권징 (:3-5)

ㄱ.  주 예수의 이름으로
n  모든 권징의 절차는 주 예수의 이름을 부르는 것으로 (, 기도로) 시작되어야 한다.
n  권징의 분별과 판단은 주님의 말씀에 근거하여서 하여야 한다.
ㄴ.  주 예수의 능력으로” – 권징의 권세는 예수님께서 교회에 부여하신 매고 푸는 권세에서 비롯된다 ( 18:18-20).
ㄷ.  함께 모여서” – 권징은 개인에게 주어진 권세가 아니고 교회에 주어진 권세이다. 먼저 장로의 회(당회)에서 판결하고 공회의 동의를 구하여 집행한다.
ㄹ.  육신을 멸하려 사단에게 내어 주라.
n  사단은 이 세상의 임금으로 흑암의 권세를 잡은 자이다 ( 12:31, 16:11, 26:18, 1:13, 요일 5:19). 여기에서 사단에게 내어 준다는 말은 교회에서 출교하여 (excommunication) 교회 바깥 세상으로 쫓아내고, communion에 참여치 못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
n  그 목적은 그가 죄에 대하여 수치스러워 하고 회개하여 (살후 3:14-15), “육신즉 죄의 습성(sinful nature)이 멸하여 지게 하는 데에 있다.
n  그 영혼이 영원히 멸망하는데게 내어 주는 것이 아니다. 본래 택하신 사람이면, 그 구원은 견고할 수 밖에 없다 (17:12, 8:31-39, 요일 2:19).

3. 누룩과 유월절의 비유 (:6-8)

ㄱ.  유월절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하신 것을 기뻐하는 절기였다 ( 12:1-28, 13:1-10)
n  첫 날 밤에 희생된 어린양을 무교병과 쓴 나물과 함께 먹었다.
n  첫 날에 누룩을 집안에서 온전히 제하고, 일주일간 무교절로 지키었다.
ㄴ.  그 어린양은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였다 (:7). 예수님은 그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우리의 구원을 이루셨다 ( 9:28, 10:10,12,14).
ㄷ.  누룩없는 새 덩어리, 즉 무교병은 교회를 가리킨다 (:7).
n  유월절 절기를 지키는 동안 , 우리의 일생 동안
n  묵은 누룩을 제하여야 한다.
·         개개인적으로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더 이상 죄의 종 노릇하지 않아야 한다 ( 6:6).
·         교회 안에 누룩이 퍼지지 않게 하여 (:6), 깨끗하고 거룩하여 흠이 없는 신부같은 교회로 세워져야 한다 (:8, 5:26-27).
n  적은 누룩이라고 간과하지 말고 도말하여야 한다 (:6, : 10:1)
·         1871년 시카고의 대화재는 한 외양간의 소가 등불을 발로 차는데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         Titanic이 있기 전에 Tayleur라는 배가 아일랜드에서 수백명을 태우고 침몰했는데, 그 이유는 나침반을 청소하다가 조그만 쇳조각을 그 안에 떨어뜨려 나침반이 잘못 작동했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4. 교회의 지체와 세상 사람들 간의 구분 (:9-13)

ㄱ.  교회의 권징은 교중 사람들에게 적용되는 것이다 (:11-13).
n  교회에서는 출교할 수 있다.
n  그런 자와는 개인적으로도 사귀지 말 것을 가르친다 (:11). 그런 자와 (근신하는 동안) 계속 친분을 유지하는 것은 교회의 권징하는 권위에 도전하는 것이 될 수 있다.
ㄴ.  신도들이 세상에서 격리되어서 살라는 말씀이 아니다 (:9-10)
n  세상에는 각종 죄를 짓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         자기 자신에게 범죄하는 자 음행하는 자 (고전 6:18)
·         주위 사람이나 사회에 범죄하는 자 탐람, 토색하는 자
·         하나님께 범죄하는 자 우상 숭배하는 자
n  세상사람들의 범죄에 동조하여 살 필요는 없으나, 사회적, 국가적 의무를 행하려면 그런 자들과도 교래하지 않을 수 없다또는, 그들에게도 전도하려면
n  예수님도 기도하시기를 우리를 세상에서 격리시키기를 구하시지 않으시고, 우리를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구하셨다 (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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