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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April 20, 2014

고린도전서 1장 4-17절


1. 바울의 감사 (:4-9)

ㄱ.   바울은 고린도 교회를 책망하기에 앞서, 먼저 고린도 교회에 내리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한다. 그의 감사는 자기 자신에게 내리신 은혜에만 감사하는 것이 아니고, 교회에 내린 은혜에 감사하는 성숙한 것이었다.
ㄴ.   감사의 내용
n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주신 하나님의 은혜 그리스도를 통해서가 아니고 (그리스도가 방편이실 뿐이 아니고), 그리스도 안에서라 함은, 우리가 받은  은혜가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로서 그리스도에게 붙어 있을 받는 것이라는 뜻이다.
n  그리스도의 증거 견고케 (:5-6)
·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비밀이시고 안에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 있으므로 ( 2:2-3), 복음을 그리스도의 증거라 하였다. 또는 하나님의 증거 하였는데 (2:1), 예수 그리스도가 증거의 모든 것이시다 (2:2).
·         증거를 믿음으로 받을 때에 견고하게 된다 ( 3:33, 4:2)
·         고린도 교회는 그리스도의 증거가 견고케 되어 구변과 지식 풍족하였다.
o   구변 (λογος, logos) – 전해진 진리 (truth preached)
o   지식 (γνωσις, gnosis) – 깨달은 진리 (truth apprehended)
n  고린도 교회가 모든 은사(χαρίσματα, 카리스마) 부족함이 없었다 (:7)
·         구원받은 것이 하나님의 은사이다 ( 6:23).
·         우리에게 맡겨 주셔서 공익을 위해 쓰게 하신 각종 재능이나 기술도 하나님의 은사이다 (고전 12:4-11, 딤전 4:14, 벧전 4:10)
n  주님 재림하실 때에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지키실 것임 (:7-9) – 아직 이루어진 일이지만, 앞을 내다 보며 감사하였다 (proleptic praise).
·         우리를 성도로 부르신 목적이 우리로 하나님 앞에 흠없고 거룩하게 세우시고자 함이셨다 ( 1:4, 1:22).
·         하나님의 부르심은 후회하심이 없으므로 ( 11:29), 우리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를 소원을 주시고 ( 2:12-13), 선한 일을 결국 이루실 것이다 ( 1:6). 그래서 결국 그리스도와 교제(κοινωνιας, 코이노니아)하게 하신다 (:9, 3:14).
·         바울은 고린도 교회의 여러가지 잘못에 대해 책망하기에 앞서, 이와 같이 구원의 확실함에 대해 얘기한 것이다.

2. 고린도 교회의 내분 (:10-17)

ㄱ.   합하라는 바울의 권고 (:10)
n  교회 가운데 분쟁을 없이하라 그리스도인이라는 것은 화평의 관계를 갖게 되었다는 것이므로 ( 5:1,10, 2:14, 고후 5:18-19)
n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 아름다운 초대 교회는 마음을 같이 하였다 ( 2:46). 여기서 합하라” (καταρτιζεσθαι, 카탈티조)라는 말은 골절된 뼈를 다시 맞추어 놓을 떄 쓰는 말이다 (교회가 한 몸인 것을 상기시키는 말).
n  같은 말을 하라 같은 신앙의 고백이 있어야 한다.
ㄴ.   고린도 교회 내의 분파 (:11-12) – 바울이나 아볼로 등과는 상관없이 생긴 파벌
n  나는 바울에게” – 은혜로 받은 복음이라 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얻은 자유를 방종으로 사람들?
n  나는 아볼로에게” – 신앙을 학문과 철학으로 전환시키고자 사람들?
n  나는 게바에게” – 율법을 지켜야 한다며, 은혜를 경히 여긴 사람들?
n  나는 그리스도에게” – 자기들만 참된 그리스도인인양 독선적인 사람들?
n  아마도 20:30 바울이 경고한 것처럼, 제자들을 끌어 자기들을 좇게 하려 하는 어그러진 말을 하는 지도자들이 있던 같다.
ㄷ.   교회 안에 분쟁이 있어서는 되는 이유(:13-17)
n  그리스도께서 나누이실 없다 (:13).  그리스도의 , 교회가 나누일 없다 (고전 10:16-17, 4:4-6).
n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려고 십자가에서 죽으셨고, 그러므로 우리의 유일한 구속주요 주인이시다 (:13, 14:8-9).
·         참고: 교황청의 잘못된 가르침: 순교자의 피도 효력이 있어, 순교자는 예수님의 partners 우리의 구원을 이룬다고 가르친다. 순교자는 우리에게 믿음의 본을 보일 뿐이지 우리에게 구원을 가져오는 것은 아니다.
n  우리의 세례가 유효한 것은 그리스도로 인함이다 (:13) (성례에 대해선 고전 10-11장에서 공부할 것임).
·         세례는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주어지는데 ( 28:19),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를 받는 것이나 성령의 은사를 받은 것이 예수님의 구속사역에 근거하므로, 세례의 효력이 예수님에게 근거한다 있다.
·         예수님의 지상 명령은 가서, … 제자를 삼아, … 세례를 주고, … 가르쳐 지키게 하라” ( 28:18-20)여서 가르치는 것과 세례 주는 것을 포함하였다. 17절의 바울의 말은, 자기의 사명은 복음을 전하는 것이지, 세례를 주는 것이 아니었다는 말이다세례주는 것은 다른 사역자들도 감당할 있는 일이었으므로.
·         바울은 자기가 직접 세례를 베푼 사람이 되지 않음을 감사하였다.
-          스데바나 아가야에서 번째 열매 (고전 16:15-18)
-          그리스보 고린도 회당장 ( 18:8)
-          가이오  -- 아마도 바울이 머물던 집의 주인 ( 16:23)

3. 고린도 교회의 분쟁의 이유

ㄱ.   하나님의 지혜로 알아야 복음을 사람의 지혜로 알려 (1:18-31)
ㄴ.   성령으로 분별할 있는 신령한 것을 육신에 속한 자가 깨달을 없음 (2:1-3:4)
ㄷ.   하나님의 일군에 대한 바른 인식이 없어, 하나님의 능력은 없고 자기 말과 변사 뿐인 지도자를 따름 (3:5-4:21)

Further considerations

1. 교회 안에서 사역의 분담이 있을 있다 바울과 바나바는 이방인의 사도로, 베드로와 야고보는 유대인의 사도로 ( 2:6-9).

2. 사역자 간에 의견의 차이와 충돌이 있을 있으나, 그것도 결국은 복음이 전해지는데 도움이 되었다.

ㄱ.   바울과 바나바가 마가의 일로 갈라섬 ( 15:36-41).

ㄴ.   바울을 시기하는 자들이 악한 뜻으로 복음 전하는 일에 참여함 ( 1: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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