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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April 20, 2014

고린도전서 2장 1절 - 3장 4절 -- 신령한 자와 육에 속한 자

신령한 자와 육에 속한 자 (2:1-3:4)

1. 복음을 위한 성령의 사역

ㄱ.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시는 성령님 (2:1-5)
n  성령님은 전해지는 복음(preached truth)이 하나님의 증거임을 능력으로 확실하게 하신다.
·         믿는 자에게 따르는 여러가지 표적으로 믿음을 확실하게 하신다 ( 16:16-18).
·         그외 여러가지 기사와 능력의 나타내심으로 복음을 전하신다 (2:4-5, 8:13, 14:3, 고후 12:12, 2:4)
·         하나님의 능력의 팔을 드러내시는 것이다 ( 52:8).
n  복음 전하는 자에게 능력과 확신을 더하신다 ( 3:8, 살전 1:5)
·         능력 (δυναμει, dunamei, power) - 사람을 변화시키는 감화력 ( 1:8), 복음의 진수를 증명하는 능력 (고전 2:4-5, 8:13, 14:3, 고후 12:12, 2:4)
·         확신(πληροφορια, plerophoria, assurance) – 전하는 자의 마음에 확실한 소명감을 주는 것 (고후 4:5, 왕상 18:36-37) – (1) 여호와께서 하나님이신 것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되신 것, (2) 전하는 자가 하나님의 종인 것
·         바로 성령이 모든 은사의 근원이시다 (고전 12:11).
n  성령의 이러한 역사에 쓰임 받는 전도자의 자세(2:1-3)
·         사람의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으로 복음을 전하지 않는다 (2:1). 고린도에 가기 전 들렸던 아덴에서 철학적으로, 논리적으로 복음을 전하는 것으로는 전도를 많이 하지 못한 경험을 바울은 가지고 있었다 ( 17:16-34). 아무쪼록 여러 모양의 사람들을 그들에게 맞는 방법으로 구원하려는 바울의 노력이었을 수도 있겠으나 (고전 9:22).
·         예수 그리스도, 멸시의 대상인 십자가를 지신 그리스도 외에는 아무 것도 전하지 않는다 (2:2, 3:7-9).
·         바울은 약함과 두려움과 떨림으로 고린도에서 사역하였다고 했다 (2:3).
o   바울은 육체적으로 약함이 있었다 ( 4:13, : 1차여행 13:14-14:24). 육체에 가시가 있다 했다 (고후 12:7)
o   바울은 외형이 약해 보이고 말솜씨도 없었다 (고후 10:10)
o   육체의 상전에게도 그러하듯이, 그리스도의 종은 주를 두려움과 떨림으로 섬겨야 한다 ( 6:5, : 고후 7:15, 2:12)
·         사람의 약함 중에 하나님의 능력이 가장 잘 나타난다 (고후 12:9-10)
n  이와 같이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않고 하나님의 능력에 있기 때문데 (2:5), 그 믿음이 확실하고 견고한 것이다.

ㄴ.  성령님은 신령한 진리를 깨닫게 해 주신다 (apprehended truth) (2:6-13)
n  하나님의 지혜는 비밀한 가운데 있어 감취었던 것인데, 하나님이 우리의 영광을 위하여 만세 전에 미리 정하신 것이다 (2:7).
·         만세 전에 예정되어 감취어졌던 하나님의 비밀은 곧 그리스도이신데 ( 1:27, 2:2), 이제는 그의 성도인 우리에게 나타내셨다 ( 1:26, 1:9).
·         복음을 전하는 것은 이와 같은 비밀을 전하는 것이다 ( 16:25-27, 고전 4:1, 6:19. 4:3-4)
n  이 비밀을 깨닫는 것은 육신적인 방법으로는 불가능하다 (2:9, : 64:4).
n  이 비밀은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는 성령께서 깨닫게 해 주신다 (2:10-11). 지혜와 계시의 영 ( 1:17)이신 성령께서 직접 가르쳐 주시므로 그 가르침에 확실함이 있다. 감히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 그에게 모사가 될 아무도 없으므로 ( 11:33-34, 40:13).
·         성령은 결국 예수님을 증거하시고 ( 15:26), 예수님의 말씀을 생각나게 하시고 깨닫게 해 주시는 것이다 ( 14:26).
·         성령께서 예수님의 말씀이 아닌 다른 말씀을 하시는 것이 아니고, 오직 예수님께 듣는 말씀을 우리에게 가르치셔서 예수님의 영광을 드러내신다 ( 16:13-14).
·         하나님께 은혜를 입은 자들이 그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신다 (2:12, 1:18).
·         예수님을 믿는 자들에게 성령을 주셔서 (2:12, 7:37-39, 8:9) 그들로 신령한 것들을 분별하게 하신다 (2:13).
o   분별력을 잃게 하는 술에 취하지 말고 ( 10:9-10), 성령 충만을 받으라 하신다 ( 5:18)
o   무엇을 분별하는가? – 선과 악 ( 10:10, 왕상 3:9, 44:23, 3:18), 시대 ( 16:3), 하나님의 뜻/신령한 것 ( 12:2, 고전 2:13), 성령과 악령 (고전 12:10)

2. 신령한 자와 육에 속한 자 (2:14-3:4)

ㄱ.  신령한 자는 위에 열거한 여러 성령의 조명하시는 역사로 깨달음을 얻고 분별하는 자이다. 이런 자는 모든 것을 분별할 수 있고 (2:15), 주님의 마음을 가질/알 수 있다 (2:16).
ㄴ.  육신에 속한 자,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지혜에 관하여) 어린/미성숙한 아이 (고전 14:20, 4:13-15 ßà : 벧전 2:2, 18:17)
n  그리스도 안에 있으나, 아직 세상적인 삶을 사는 사람의 증거
·         그 가운데 시기와 분쟁이 있다 (3:3). 이런 것들은 헛된 영광을 구하는 데서 온다 ( 5:25-26).
·         예수님만 바라 보아야 할 텐데 ( 12:2, 23:8), 그렇지 않고 사람을 중히 여기고 사람과의 관계를 자랑하는 것 (3:3-4).
n  이런 자들은 젖, 곧 그리스도에 관해서 아주 기초적이고 초보적인 지식은 있으나, , 곧 장성한 자의 분량에는 미치지 못하는 자이다 ( 5:14-6:2).
·         그러나, 젖이든 밥이든 그리스도의 복음의 근본적 내용(예수 믿으면 구원얻는다는 내용)이 다른 것이 아니고, 단지 그 가르침의 형태와 방법과 깊이의 차이가 있다.
·         예수님도 말씀을 전하실 때 듣는 자들이 알아 들을 수 있는 대로가르치셨다 ( 4: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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