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지막 재앙의 성격 (15:1,5-16:1)
ㄱ. “하늘의 증거 장막의 성전이 열리며” – 마지막 재앙의 집행으로, 하나님의 구원 계획과 언약이 온전히 이루어 진다. 재앙은 하늘로 부터 오는 것이다.
ㄴ. 마지막 재앙의 하나님의 심판은 하나님의 공의와 성결에 근거한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심판이 “참되시고 의로우시도다” 할 수 있다 (16:7)
· “불이 섞인 유리 바다 같은 것” – 하나님의 공의(유리 바다)와 심판(불이 섞인)에 대한 비유
· 성전으로 부터 나온 일곱 천사의 모습
n 맑고 빛난 세마포 옷을 입고 – 하나님의 성결을 상징
n 가슴에 금띠를 띠고 – 하나님의 왕적 지위, 곧 심판자이심을 상징
·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을 인하여 성전에 연기가 차게 됨
n 하나님의 영광으로 성전이 가득하여, 접근할 수 없게 된 것 (참: 대하
5:11-14, 왕상 8:10-11).
n 그 결과는 “성전에 능히 들어갈 자가 없더라.” – 더 이상은 기도하거나, 회개할 수 있는 기회가 없게 되었다는 말씀.
ㄷ. 재앙의 강도
· 마지막 재앙은 하나님의 진노를 가득히 담은 금대접 일곱을 땅에 쏟는 것이다.
· 재앙의 모습은 전에도 있었다. 천재, 질병 등은 분명 하나님의 징벌의 도구이다 (신 28:15-68)
n 첫째 대접 – 악하고 독한 헌데 – 애굽에도 내렸던 재앙 (출 9:10)
n 둘째 대접 – 바다가 피같이 되고 바다 가운데 모든 생물이 죽음 (참: 출 7:17-21)
n 셋째 대접 – 강과 물 근원이 피가 됨 (참: 시 78:44)
n 넷째 대접 – 해가 불로 사람들을 태움
n 다섯째 대접 – 짐승의 나라가 어두워짐 (참: 출
10:21-23). 사람들이 아파서 자기 혀를 깨물음.
n 여섯째 대접 – 유브라데 강이 말라짐 (참: 사 11:15-16).
· 그러나, 그 정도가 전에 어떤 때와도 비교가 안 되는 것이다. 재앙을 쏟아 부으신다 하셨다.
· 악인의 악함을 행한 대로 진노를 쏟으신다 (“피를 흘렸으므로 저희로 피를 마시게 하신 것이 합당하니이다” (16:6).). 또한 의인에게는 그 의대로 상 주신다 (시 18:24-27)
2.
재앙의 대상이 되는 사람들의 반응
ㄱ. 하나님을 훼방하고 저희 행위를 회개하지 않음 (16:9,11).
· 회개하지 않다가 결국 멸망한 사람들의 예는 역사에 수없이 많다.
n 가인 (창 4:6-7)
n 에서 (히 12:16-17)
n 애굽 왕 바로 (출 7-14 장)
n 사울 왕 – 까닭없이 다윗을 시기하고 미워하였다. 여러번 회개할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삼상
24:1-22, 26:1-25).
· 악을 행하고 그 악으로 돌아가는 자는 자기 토한 것을 도로 먹는 개와 같다 (잠 26:11).
· 하나님을 거역하고 마음을 강퍅하게 하는 자는 필경 하나님의 징벌이 따른다 (레 26:21, 삼상 15:23, 욥 9:4, 잠 15:10)
ㄴ. 개구리 같은 세 영의 역사 (16:13-14).
· 개구리는 추하고 더럽고 시끄러움을 나타내며, 하나님께서 애굽에 내리셨던 재앙 중에 하나 이었다 (출 8:1-15,
시 78:45, 105:30).
· 사단과 적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부터 나오는 세 더러운 영들을 개구리에 비교하였다.
· 이들은 이적을 행하여 땅의 왕들을 모아, 하나님을 대적하여 마지막 날의 전쟁을 준비한다.
3.
성도들을 향하신 권면/명령 (16:15)
ㄱ. 깨어 있으라
· 깨어 있으라 함은 항상 기도에 힘쓰라는 말씀이다 (엡 6:18, 마 26:41).
· 또한, 시험에 들지 않게 주의할 것을 명하신다 (마 26:41, 벧전 5:8).
ㄴ. 옷을 지키라
· 성도는 그리스도로 옷 입어야 한다 (롬 13:14).
·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새사람의 된 신앙인격을 입어야 한다 (엡 4:22-24, 골
3:10,12, 살전 5:8).
· 이와 같이 그리스도의 성품을 입는 것이 마귀와 대적하기 위해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는 것이다 (엡 6: 11-19).
ㄷ.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말라.
· 세상의 정욕을 따라 은밀히 행하는 것들이 부끄러운 일들이다 (고후 4:2, 엡 5:12, 빌 3:19).
· 오직,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지키는 자가 부끄러움을 당치 않을 것이다 (롬 9:33,
10:11, 벧전 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