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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24, 2017

요한 계시록 2장 1~7절 – 에베소 교회의 사자에게

1.     에베소 교회

ㄱ.  에베소는 당시 소아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도시의 하나로 무역항이었고, 동서양의 문화의 교류 지경이었다.
ㄴ.  바울이 2 전도여행 고린도를 떠나 에베소에 잠시 머무른 적이 있고 ( 18:19-21), 3 전도여행 갈라디아와 브루기아를 지난 후에( 18:23,19:1), 에베소에 가서 3 ( 20:31) 거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여러 이적도 행하였다 ( 19:1-20). 그리고 결박되기 위하여 예루살렘으로 가는 도상에 밀레도에서 에베소 장로들을 불러서 특별히 고별인사를 하기도 하였다 ( 20:17-38). 또한 물론, 바울의 신학적 사상을 가장 요약한 에베소서의 수신지이었다.
ㄷ.  또한 바울의 권고로, 디모데가 에베소에서 사역하였다 (딤전 1:3, 딤후 1:18).
ㄹ.  Irenaeus 교부가 전한 기록이나 역사학자 Eusebius 기록에 의하면, 사도 요한도 후에 에베소에서 사역하였다.

2.     에베소 교회에 나타나신 예수님의 모습 (:1)

ㄱ.  오른손에 일곱 별을 붙잡고
·      일곱 별은 1:16,20 이미 설명한 바와 같이 일곱 교회의 사자를 가리킨다 ( 12:3).
·      예수님과 그의 사역자들과의 친밀한 관계를 나타낸다 있는데, 사역자들은 예수님의 도구로 쓰임을 받는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별들의 수효를 아시고 저들을 이름으로 부르신다 ( 147:4)

ㄴ.  일곱 금촛대 사이에 다니시는
·      일곱 금촛대는 일곱 교회를 가리킨다 ( 1:20).
·      예수님께서 일곱 금촛대 사이에 다니신다는 것은 예수님과 교회의 친밀한 관계를 나타낸다 있다. 예수님은 교회의 머리이시고 ( 1:22, 5:23, 1:18), 교회 가운데 거하시는 분이시다 ( 1:13).
·      친밀함이 어떠함은, 하나님께서는 백성 하나하나를 손에 새기시었다고 하셨다 ( 49:15)

3.     에베소 교회를 향하신 칭찬과 책망 (:2-6)

ㄱ.  칭찬

·      행위와 수고와 인내” (:2)

n  성도의 생활의 기본이 되는 믿음과 사랑과 소망의 겉으로 드러난 모습이라 있는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 (살전 1:3) 가리키는 하다. 이런 것들에 관해 에베소 교회는 예수님에게 알리워진 되었다.
n  특별히 에베소 교회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예수님의 이름을 위하여 참고 견디고 게으르지 않았다 (:3). 어려운 가운데서도 인내하며 수고와 역사를 계속한 것이다.
n  이러한 것들이 예수님에게 아시는 되었다 (: 6:10).
n  예수님은 자기 양들에 대해 이름으로 아시고 ( 10:3,14), 그들의 사정을 감찰하시어 아시고 ( 139:1), 누가 진실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아신다 (고전 8:3).

·      악한 자들과 거짓 선지자들을 용납하지 않았다 (:2).

n  이런 자들에 대하여 사도 바울이 이미 경고한 바가 있었다 ( 20:29-30). 에베소 교회는 이런 경고에 주의한 하다.
n  변질된 가짜 복음을 가르치는 자들을 시험하여 보고 (요일 4:1), 그들을 용납하지 않았다. 이들의 말은 독한 창질의 썩어져감 비유되었는데 (딤후 2:16-17), 이들은 전염병과 같아서 교회에 들어오면 스스로가 고쳐지려 하지 않고 오히려 다른 사람들이 자기와 같은 잘못을 하도록 노력한다. 유다서에는 이들을 자기 몸만 기르는 목자요, 바람에 불려가는 없는 구름이요, 죽고 죽어 뿌리까지 뽑힌 열매 없는 가을 나무요라고 하여, 전혀 은혜를 끼치지 못하는 존재임을 나타냈다 ( 1:12). 가짜 복음을 전하는 자들은 저주의 대상이다 ( 1:8-9)
n  특별히 예수님도 미워하시는 니골라 당을 미워하였다 (:6)
o   여기에 나오는 니골라가 6:5 나오는 일곱 집사 하나인지는 확실히 없다.
o   니골라’ (νικολαος  > νικη (니케이, victory, 승리한다) + λαος (라오스, people, 백성) 이름의 뜻은 백성을 이긴다인데, 이는 22:12 나오는 발람이란 이름의 뜻과 비슷하다. 백성의 마음을 정복하여 하나님에게서 멀리하는 잘못된 가르침을 나타내는데, 2:14,20 있는 것처럼 우상의 제물과 음행으로 자신을 더럽히는 가르침을 가리킨다 ( 22-25). 이는   15:28-29 나온 성령의 명령을 순종하지 않는 것이다.

ㄴ.  책망 처음 사랑을 버렸다 (:4-5).

·      헬라어로 사랑을 나타내는 말에는 스톨게 (στοργή, storgē, 가족 간의 사랑 부모와 자녀간, affection), 필리아 (φιλία, philia, 친구 간의 사랑, friendship), 에로스 (ἔρως, eros, 남녀간의 사랑, romance), 그리고 아가페 (ἀγάπη, agapē, 조건 없이 베푸는 사랑, charity) 있는데, 본문에 나오는 말씀은 아가페의 사랑이다.
·      처음 사랑은 우리가 아직 죄인되었을 때에 하나님께서 아들 예수님을 대속물로 내어주셔서 우리를 사랑하심을 먼저 나타내신 것이다 (요일 4:9-10, 5:8).
·      우리가 사랑을 하려면, 우리가 먼저 사랑을 받아서 죄사함을 받았음을 깨달아야 한다 ( 7:36-47). 많이 탕감함을 받았음을 깨달을 , 많이 사랑하게 된다.
·      우리의 사랑은 먼저는 하나님을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사랑하는 것으로 나타나는데 ( 6:5, 4:29, 10:12, 30:2),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그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것이다 ( 14:21).
·      계명은 무엇으로 요약되는가? 그것은, 하나님/예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처럼,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다 ( 13:34, 요일 4:11-12). 그리고 사랑은 아가페의 사랑이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όπως σας εχω αγαπησει, αγαπατε επισης ενας τον αλλον, 호포스 사스 에코 아가페세이, 아가파테 에피세스 에나스 할론, As I have loved you, ye also love one another.)
·      에베소 교회에는 수고 있었으나, 수고의 바탕과 근본이 되어야 하는 아가페 사랑은 결여되었던 같다. 6:6, 9:13, 12:7 등에서 주님이 가르치시는 것은 긍휼/자비/사랑이 결여된 제사/종교행위는 가치가 적다는 것이다. 사랑은 덕을 세우므로 (고전 8:1), 남을 지식으로 판단하기에 앞서 어떻게 선한 길로 인도하여야 것을 살펴야 것이다. 거짓 선지자들과 싸우는 과정에서 교리적인 설전이나 다툼이 있었을 있고, 그러는 과정에서 사랑이 결핍되었을 수도 있겠다.
·      처음 사랑, 아가페 사랑을 회복하는 방법은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것이다 (:5). 아담은 에덴동산에서 선악과를 먹은 것에서 부터 회개하여야 했을 것이고, 다윗은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범한 것에서 부터 회개했다. 우리 개개인이 사랑에서 떨어져 나가게 시작점은 어디였는가 살피고 회개해야 것이다.
·      처음 사랑을 되찾지 못하면 촛대를 옮기시겠다는 엄위함이 있다 (:5).
·      말씀은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으로 우리 모두에게 적용이 된다 (:7)

4.     이기는 자에게 주시는 (:7)

ㄱ.  이기는
·      성도가 이길 있음은, 예수님이 먼저 이기시었기 때문이다 ( 16:33, 3:21, 5:5, 17:14, 요일 4:4).
·      우리가 하나님께로서 났으면 세상을 이기는데, 우리의 이김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믿음이다 (요일 5:4-5).

ㄴ. 

·      하나님의 낙원 이곳은 하나님의 백성이 가게 곳인데, ‘삼층천’ (고후 12:4) 또는 아브라함의 ’( 23:41) 등으로 표현되기도 하였다. 성경은 대체적으로 낙원의 모습에 대하여 침묵하고 있으나, 분명한 것은 이곳이 있다는 것이다. 반대로, 불신자/악인이 가게 지옥/음부도 분명히 있음을 성경은 가르친다 ( 66:24, 13:41-42,49-50, 22:13, 24:51, 25:30).

·      생명나무의 과실을 주어 먹게 하리라
n  생명나무는 2:9, 3:22,24 처음 거론되어 에덴동산 가운데에 있었음을 알려준다.
n  예수님은 자신을 포도나무 하셨고 ( 15:1),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하셨다 ( 14:6). 또한 생명나무는 지혜요 ( 3:18, : 고전 1:30 (예수=하나님의 지혜)), 소원의 완성이다 ( 13:12, : 예수님이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신 분이시다 ( 7:27, 19:30). 생명나무는 예수님을 비유하였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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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하늘나라에는 생명수의 강이 하나님과 어린양 예수님의 보좌로 부터 흘러 나오고,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실과를 맺히며 잎사귀들은 만국을 소성케 한다고 했다 ( 22:1-2). 하늘나라에 가는 자는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생명나무에 참예하는 권세를 받게 되는 것이다 ( 22:1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