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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13, 2017

요한 계시록 10장

1.     힘센 다른 천사” (:1-7)

ㄱ.  힘센 다른 천사의 모습 (:1-2) – 힘센 다른 천사를 혹은 그리스도 자신이라고도 하고, 혹은 높은 계급의 천사라고도 한다. 후자라 하더라도, 모습이 하나님의 영광을 상징하는 요소들을 갖고 있다.

·      구름을 입고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 구름은 하나님께서 운행하심과 관계된 표현이다 ( 104:1-4, 7:13, 1:7, 14:14).
·      머리 위에 무지개가 있고” – 무지개는 하나님의 약속의 증표로 주신 것으로 ( 9:8-17), 그의 구원 계약의 신실성을 상징한다.
·      얼굴은 같고” – 예수님께서 변화산에서 얼굴이 해같이 빛나셨고 ( 17:2), 또한 천국에서 의인들이 해와 같이 빛나리라 하셨다 ( 13:43). 천국의 존재들은 이와 같이 얼굴이 빛날 것이다.
·      발은 불기둥 같으며” – 불기둥은 백성을 선히 인도하시고, 대적은 혼잡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위용을 나타낸다 하겠다 ( 13:21-22, 14:19,24, 14:14)
·      손에 놓인 작은 책을 들고” – 책은 사도가 대언해야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을 담은 책이다 (:11)
·      오른발은 바다를 밟고 왼발은 땅을 밟고” --  바다와 땅은 세계 전부를 가리키는 표현이다 ( 20:4,11, 98:4,7). 천사가 전하는 말씀이 세계에 관계를 가지고 있음을 가리킨다.

ㄴ.  일곱 우뢰의 소리 (:3-4) – 힘센 다른 천사가 사자의 부르짖는 같이 소리로 외칠 때에 일곱 우뢰가 각기 소리를 발하였다.

·      성경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우뢰의 소리 또는 뇌성에 비교하였다 ( 12:28-29, 29:3). 그리고 29편에서는 그러한 여호와의 소리 관해 일곱번 언급되었다.
·      일곱 우뢰의 소리가 발한 내용을 요한은 들었으나, 그것을 기록하지는 말라 하셨다.
n  이와 같이 하늘의 비밀 중에는 아직은 우리에게 숨겨진 것이 있다 (고후 12:4). 오묘한 것은 하나님께 속하였고, 하나님께서 나타내신 것은 우리에게 속한 것이다 ( 29:29).
n  하나님께서 알려 주시지 않은 것을 억지로 알려 해서는 된다 (벧후 3:16).
n  우리가 하늘나라에 때에는, 우리도 온전히 알게 것이다 (고전 13:12).

ㄷ.  힘센 천사가 전한 (:5-7)

·      말은 영생하시는 창조주 하나님을 가리켜 맹세하여 말한 것이다. 내용이 확실히 이루어질 것을 가리킨다 (: 6:13-18).
·      내용은, 하나님의 비밀,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이 이루어진다는 것이었다 (:7).
·      복음에 전해진 하늘나라의 비밀은 성도들에게는 알도록 허락되었으나, 불신자들에게는 허락이 비밀이다 ( 13:11).
·      하나님의 비밀은 드러나도록 정해진 때가 있는 하다. 예수님께서 세상에 계실 , 자신이 누구신지, 어떤 이적을 행하시는지 등에 관해서 시한 부로 금하신 적이 있었음을 살펴볼 있다 ( 17:9, 9:9, : 8:4, 9:30, 16:20, 8:30, 9:30, 5:14, 8:56, 9:21, 36).
·      그러나 때가 이르면, 이루어지는 것이 지체함이 없을 것이다 (χρόνος οὐκέτι ἔσται, Time will be no further, 이상 (남은) 시간이 없을 것이다).

2.     달고도 하나님의 말씀 (:8-11).

ㄱ.  힘센 천사의 손에서 받아 요한이 먹은 작은 책은, 그가 많은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에게 다시 예언, 대언하여야 하나님의 말씀이었다 (:11).

ㄴ.  하나님의 말씀은 먹기가 꿀같이 달다 (:9-10)

·      하나님이 주시는 책을 먹는 것은, 그가 주시는 말씀을 듣고, 그가 보내시는 자들에게 그것을 고하는 것을 일컫는다 ( 2:8-3:3).
·      말씀을 먹을 때에 먹는 자의 입에서 달기가 같다 ( 3:3, 19:8-10, 119:103).
·      하나님의 말씀이 이다지도 감미로운 이유는, 말씀은 그것을 믿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과 구원을 가져오는 복음이기 때문이다 (: 고후 2:14-16). , 송이꿀보다 달다 함은, 육신의 어떤 쾌락 보다도, 복음의  맛 사모해야 대상이라는 뜻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정금, 세상의 어떤 가치 있는 것보다도 귀히 여겨야 대상이고, 송이꿀, 세상의 어떤 즐거움보다도 즐기고 사모하여야 대상이다 ( 19:10). (: 하늘에서 떡인 하나님의 말씀 예수님의 예표라 있는 만나( 6:31-33,48-51) 맛은 섞은 과자 같았다 ( 16:31)).
·      요한은 말씀을 먹되, κατέφαγον (devoured, ate up, 배고픈 사람이 먹듯이 먹었다) 하였다. 그만큼, 사모함을 가리키는 하다.

ㄷ.  하나님의 말씀은 대언자의 배에는 쓰다 (:9-10).

·      많이 맡은 자에게 많이 달라 하실 터인데 ( 12:48), 말씀을 가르치는 자는 가르침을 받는 사람들을 맡은 사람으로서 ( 13:17), 심판을 받을 것이다 ( 3:1).
·      복음을 전하는 자는, 복음의 빚이 있다 있다 ( 1:14). 복음의 빚을 갚아 전하지 않는다면, 화가 임할 것이다 (고전 9:16).
·      그런 절실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지만, 듣는 사람은 오히려 전하는 사람을 핍박하고 말씀을 거부하는 경우가 많다 ( 13:50-51, 10;14, 6:11, 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