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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April 2, 2016

히브리서 8장


1.     예수님의 대제사장직은 하늘에서 섬기시는 직이다 (:1-5)

(1)  하늘 보좌 우편에 앉으셔서 이행하신다 (:1)

ㄱ.  예수님께서 땅에 오실 때에는 종의 모습으로 오셨고 십자가에 죽으시기 까지 복종하셨다 ( 2:7-8).
ㄴ.  예수님은 죽은 가운데서 부활하셔서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드러내시었고 ( 1:4), 하늘로 올리우셔서 ( 1:9), 위엄(, 하나님) 우편에 앉히우셨다 ( 1:20-22, 1:3).
ㄷ.  예수님에게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가 있고 ( 28:18), 만물이 앞에 무릎을 꿇게 되었다 ( 2:9-11).

(2)  하늘 성소, 장막에서 섬기신다 (:2).

ㄱ.  장막은 하나님께서 직접 베푸신 것이고 사람이 것이 아니다 (:2). (: 성도들에게도 땅에 있는 장막집, 육체 (벧후 1:13-15)에서 벗어나면, 하늘에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이 예비되어 있다 (고후 5:1-4, 고전 15:54, 14:2-3)).
ㄴ.  장막 (σκηνη, 스케이네이, tabernacle/tent) 하나님의 거하시는 곳이란 뜻이다 ( 21:3). 1:14에서 말씀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에서 거하시매라는 동사는 σκηνοω (스케이노우, to dwell) 이다. 임마누엘 하나님이시다 ( 1:23, 7:14).
ㄷ.  장막은 하나님의 모든 충만한 것이 안에 거하시는 그리스도의 몸이라 있고 ( 2:9), 또는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도들 (,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 가리킨다고 있을 것이다 ( 13:6).

(3)  (이미) 제사장으로 필요한 예물을 드리셨다 (:3, 7:27).

(4)  모세의 율법을 좇아 있던 장막과 제사장 제도는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과 그림자이었다 (:5).

ㄱ.  광야에서 장막을 짓는 일에 관하여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삼가 산에서 네게 보인 식양대로 할찌니라 명하셨다 ( 25:9,40).  천지창조에 관해 1-2 장을 할애하신 하나님은, 장막을 짓는 일에 관해서 25장에서 40장에 이르기까지 세세히 설명하셨다.
ㄴ.  광야의 장막이 하늘의 장막의 /식양대로 지어진 모형과 그림자라는 말은, 광야의 장막은 예수님의 몸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것이라는 말이다. 그러나, 장막의 세세한 부분이 무엇을 뜻하는 성경에 나와 있는 이상으로 알려고 해서는 것이다 ( 9:5).
ㄷ.  구약의 장막과 제사 의식은 본이 되시는 예수님을 알리려고 모형과 그림자로 정해진 것이므로, 이상이나 이하로 사람의 마음대로 가감할 없었다.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그대로 해야 했다 ( 25:9,40).
ㄹ.  비슷하게, 신약시대에 와서 예수님을 표하는 성례를 우리에게 주신 것이 있는데, 성례는 성찬( 26:26-28, 고전 11:23-26) 세례( 28:19, 6:3-11, 2:12) 둘이다. 천주교에서는 외에 예수님이 정하시지 않은 다섯가지 성례를 하고, 외에 준성례도 여러가지 정하여서 지킨다. 이런 제도는 성경적이 아니다.

2.     예수님은 좋은 언약의 중보/보증인이시다 (:6-13)

(1)  언약 헬라어로 언약이라는 말은 있는데, 하나는 συνθηκη (순쎄케) 라는 말로 비슷한 수준의 쌍방이 상호간에 동의하는 경우를 말한다. 친구와 친구간의 약속 (: 삼상 23:18 – 다윗과 요나단 사이의 언약), 결혼의 약속, 또는 나라와 나라 간의 조약 (: 9:6 – 이스라엘과 기브온 간의 약조) 순쎄케 해당된다. 둘째는 διαθηκη (디아쎄케)라는 말로 쪽에서 일방적으로 하는 약속이다. 부모가 유언으로 남기는 말씀이 디아쎄케 해당되고, 성경에서 하나님께서 백성에게 주시는 언약이 디아쎄케 해당된다. 하나님은 언약에 관해서 «내가 세우리라» 누차 말씀하신다 (:8, 10). 성경에서 가르치는 하나님의 은혜는, 하나님의 단독 역사의 결과이고, 사람은 아무 자랑할 것도 없다 ( 2:8-9).

(2)  언약은 언약보다 좋은 언약이다 (:6)

ㄱ.  언약도 하나님께서 주신 언약으로, 본질적인 면에서는 언약과 같았다. 본질적인 면이란, 메시야를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아 영생의 소망을 같는 것이다. 아브라함도 믿음으로 인해 의롭다 함을 받았고 ( 3:6), 하나님이 지으신 천성을 바라보며 살았다 ( 11:10). 모세도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능욕을귀하게 여기고 하늘의 상을 바라보며 살았다 ( 11:24-26).
ㄴ.  새 언약이 언약보다 좋은 것은 모형과 그림자에 의해 나타내진 것이 아니고, 본이신 예수님께서 직접 중보와 보증이 되셔서 나타내신 것이라는 점에서 나은 것이다. 하나님의 계시의 모양과 방법이 현저히 다른 것이다.
ㄷ.  언약은 그것을 받은 백성들이 언약의 말씀을 지키는 것이 조건이었는데 ( 24:1-8), 백성들이 언약 안에 머물러 있지 않음으로 인해 효력을 발하지 못했다 (:9)
ㄹ.  언약으로 예수님께서 하나님을 밝히 나타내셨으므로, 언약은 낡아지고 쇠하여져서 없어져가는 것이다 (:13). 그러나  언약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에게 교훈이 되고 ( 15:4), 거울과 경계가 된다 (고전 10:11).

(3)  언약의 성격 ( 31:31-34)

ㄱ.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으로 언약을 세우리라” (:8) – 아브라함의 자손들이 북왕국 이스라엘과 남왕국 유다로 나누어졌었으나, 언약은 이들을 모두 하나가 되게 것이다. , 하나님의 백성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는 역사가 있게 것이다 ( 2:14, 4:3-6).

ㄴ.  법을 저희 생각에 두고 저희 마음에 이것을 기록하리라” (:10); “저희가 작은 자로 부터 자까지 나를 앎이니라” (:11)

·      우리 마음에 하나님의 법을 기록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영의 역사이시다 (고후 3:3, 36:26-27).
·      또한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시고, 우리로 하나님의 말씀을 다시 생각나게 하시는 분도 성령이시다 ( 14:26)
·      성령께서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셔서 하나님의 지혜를 우리에게 알려 보이신다 (고전 2:7-12)
·      이와 같은 성령의 역사는, 인간의 작은 자로부터 자까지 나타나는데, 이는 하나님을 알게 되는 것이 인간의 지혜에 달린 것이 아니고 (고전 1:21,26-28),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되는 것이므로 아무 육체도 자랑하지 못하게 하시는 것이다 (고전 1:29-31).
·      또한 성령께서 하나님의 도를 우리에게 가르치신다 하는 것은 교회에서 성경을 가르치는 일을 하지 말라는 말씀이 아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목사와 교사를 주셨고 ( 4:11), 또한 모든 족속으로 주님의 말씀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명하셨다 ( 28:20). 교회에서 목사와 교사가 가르치는 일의 용도는 가지이니, 하나는 하나님의 말씀에 전혀 무지한 자들에게 신앙의 초보( 6:1-2 열거된 것들) 가르치는 것이고 (고전 3:1-2), 하나는 이미 신앙의 기본을 닦은 자들이 단단한 식물을 먹고 신앙의 성장을 이루게 하는 것이다 ( 5:14, 4:13-16).

ㄷ.  나는 저희에게 하나님이 되고 저희는 내게 백성이 되리라” (:10) – 여호와께서 하나님이 되시는 백성은 복이 있는데 ( 144:15), 복은 천국의 기업을 얻고 곳에서 생명수를 마시며 영생하는 복이다 ( 21:6-7). 이런 영생은 오직 예수님을 통해서만 얻을 있다 ( 14:6, 11:25, 12:2-3).

ㄹ.  내가 저희 불의를 긍휼히 여기고 저의 죄를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12)

·      말씀은 하나님의 긍휼과 사죄의 역사가 얼마나 완전한가 하는 것을 증거한다.

·      성도라 하더라도 육신을 입고 있는 동안에는 원치 않는 악을 행함이 있으나 ( 7:18-25),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다 ( 8:1-2). 하나님께서 아들 예수님을 대속물로 받으시고 우리를 의롭다고 하셨기 때문이다 (고후 5:21). 그리고 대속의 역사는 죽으심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신 온전한 역사이었다 ( 7:27, 9:12, 13:20). 우리에게는 이제 영원한 기업의 약속이 있다 ( 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