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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October 25, 2014

에베소서 2장 1-10절 - 그리스도 없는 자의 상태와 하나님의 은혜

에베소서 2장 1-10절

. 그리스도 없는 자의 상태 (:1-3)

  * 생명의 주이신 예수 그리스도 ( 3:15) 없는 자는 생명이 없으므로 죽었다 (요일 5:12). 예수님의 음성을 듣기 전에는 우리 모두가 죽은 자들이었다 ( 5:25).

  * 죽음의 원인은 허물과 죄이다 (:1). 죄의 삯은 사망이다 ( 6:23)

              -- 허물 (παραπτωμα, transgression/trespass) – 미끄러져 넘어진 , 또는 떨어져 나간 , ‘slip up’
              -- (αμαρτια, sin) – 과녁을 맞추지 못한
              -- , 죄와 허물은 인생의 모든 분야에서 우리가 하여야 하고, 되어야 하는 데에 실패한 것을 가리킨다. 그러므로, 죄는 보편성이 있고, 모든 사람에게 죄가 있다 ( 3:10,23)

  * 죄로 죽은 인생의 모습

              -- “ 세상 풍속을 좇고” (:2) – 세상의 표준과 가치관에 따라 사는 . 성경은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한다 (요일 2:15).

              -- “공중의 권세잡은 자를 따랐으니” (:2) – 사탄은 본래 천사였으나 범죄한 하늘에서 쫓겨나서 ( 12:7-10), 어두움에 가두어졌다 ( 6, 벧후 2:4). 어두움이란 땅의 어두움의 세상을 가리킨다 ( 6:12, 12:9, 14:12). 사탄은 예수님을 믿지 않는 중에,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권세를 잡았다. (, 예수님 믿는 자에게는 사탄이 권세가 없다.)

-- “육신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3) – 육체의 욕심은 5:19-21 열거된 처럼 단지 정욕적인 것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고, 우리 속에서 죄에 대하여 기회를 주는 모든 것을 말한다. 하나님에서 멀어진 죽은 인생은 육적인 타락만 있는 것이 아니고, 마음(, 이성/생각) 부패하였다.

-- “본질상 진노의 자식” (:3) – 하나님은 본래 사람을 선하게 만드셨으나 ( 1:31), 사람이 범죄함으로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의 대상이 되고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임하게 되었다 ( 5:12, : 2:21, 전 7:29). 사람은 나면서 부터 죄로 인해 영적으로 죽은 상태에서 낳는 것이다.

. 그리스도 안에서의 하나님의 은혜 (:4-10)

  * 하나님의 은혜의 동기 (:4) –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동기는 전적으로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의 풍성하심에 있다. 우리가 사랑을 받을만한 아무런 동기도 제공하지 않았으나,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신 것이다 (요일 4:10,19, 5:6,8)

  *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의 내용 (:5-6)

              --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다(:5). 그의 사랑을 받은 우리에게 이미 생명이 있다 ( 5:24, 요일 5:12, 8:10-11).

              -- 그리스도와 함께 일으키사,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셨다(:6). 우리는 아직 하늘나라에 있지 않으나, 우리의 머리이신 예수님이 거기 계시고, 우리는 그와 연합되어 있으므로, 우리도 이미 하늘나라에 있는 것으로 간주할 있다.

  * 우리의 구원은 하나님이 은혜로 베푸신 선물이다 (:5,8-9).

              -- 구원의 역사는 전적으로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이다 (:5). 우리는 단지 믿음으로 은혜를 받을 뿐인데 ( 1:17, 3:26), 믿음 조차도 하나님의 선물이다 (:8). (믿음이 하나님의 선물이라면, 믿음이 없는 , 구원을 받지 못하는 자는 이런 하나님의 선물을 받지 못한 것인데, 이 사실은 하나님께서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받는 구원을 모든 사람에게 주신 것이 아니라는 '제한된 속죄(Limited Atonement)' 증거한다.)

              -- 우리의 행위가 우리의 구원에 기여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행위로 의롭다 함을 받을 육체가 없다 ( 2:16). 단지 믿음으로 의롭게 후에 (아브라함 15:6), 믿음의 행위가 믿음을 온전케 하는 것이다 (아브라함의 의로운 행위 이삭을 바침 22장에 나온다) ( 2:21-23).

              -- 그런데, 사실 그러한 믿음의 선행도 하나님께서 우리가 그렇게 하도록 준비해 주셨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므로, 그것조차도 하나님의 은혜의 부분이다 (:10). 우리의 우리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이다 (고전 15:1)

              -- 구원의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이므로 구원받은 아무도 자랑할 것이 없다 (:9, 3:27-28).

* 하나님이 원하시는 은혜의 결과

              -- 은혜의 지극히 풍성하심이 나타나는 (:7) – 하나님은 우리가 풍성하신 은혜를 찬미하고 전파하기를 원하신다 ( 1:6,12).



              -- 그리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새로 지으심을 받은 대로, 선한 일을 하기를 원하신다 (:10). 우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분도 하나님이시고, 그것을 이루실 분도 하나님이시다 ( 1:6). 그리고 우리에게 착한 소원을 갖게 하사 행하게 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시다 ( 2:13). 우리의 착한 행실은 결국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된다 ( 5:16).